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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직원,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기부
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진행된 ‘혹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방한물품 전달식 및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같은 날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기준(왼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허혜숙(오른쪽)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겨울용 이불세트와 필수 밑반찬인 김장김치 준비에 필요한 4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불세트와 김장김치 수혜 대상세대는 총 975세대다. 이후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6300㎏
2024-11-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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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아이오닉 5’ 기증
현대자동차가 1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 5’ 차량을 기증하고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열린 이날 인도식에는 현대차의 이항수(왼쪽 세 번째) 전무와 허현숙(왼쪽 두 번째) 상무, WFP의 사라 아담 (왼쪽 네 번째)정부공여국장, 스티븐(왼쪽 다섯 번째) 앤더슨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이자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굶주림 없는 세상)’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엔 기구다. 현대차와 WFP는 지난 7월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기 위한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차량 인도
2024-1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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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안정 대신 변화 선택…‘트럼프 2기’ 본격 대비 나선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단행한 2025년도 정기 인사 주요 특징은 지난 2021년 이후 공석이던 부회장 자리를 부활시키고, 외국인 CEO를 임명하는 등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이다. 특히 계속되고 있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기)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한층 복잡해진 국제정세를 극복하겠다는 방침도 이번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도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날 발표한 인사를 통해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그 자리에는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주대권역장을 맡았던 호세 무뇨스 사장 내정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 경제안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 역을 사장으로 영입하고, 기아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부사장
2024-1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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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대신 변화 선택...‘트럼프 2기’ 본격 대비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단행한 2025년도 정기 인사 주요 특징은 지난 2021년 이후 공석이었던 부회장 자리를 부활시키고, 창사 이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하는 등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재계의 주목을 받는다.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정체기)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한층 복잡해진 국제정세를 극복하겠다는 방침도 이번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발표한 인사를 통해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그 자리에는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주대권역장을 맡았던 호세 무뇨스 사장 내정을 내정했다. 더불어 글로벌 경제안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 역을 사장으로 영입하고, 기아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2024-11-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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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K-브랜드’ 미국 성장 잠재력 확대…“美 풀필먼트 사업 확장”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진은 최근 미국 LA 풀필먼트 센터에 투자를 확대 하고 미국 진출 기업들을 유치하고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직접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미주법인의 뉴저지 B2B 센터와 시카고 센터 등을 직접 방문했다. 미국 내 한진의 주요 거점들을 방문해 자사의 물류 인프라를 재 점검했고, 이어 코트라 시카고관과 시카고 영사관을 함께 방문해 현지 물류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일정을 가졌다. 미국 내 풀필먼트 사업 투자에 앞서 한진 미국 동부지역 사업의 방향성과 거점별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한진의 미주법인 LA풀필먼트센터는 향후 적극적이고 완벽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레이아웃 변경 공사를 실시, 전체 캐파를 확장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의 물류 서비스에 공을 들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배경은 뷰티, 식품 등 한국 소비
2024-1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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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숏폼 영상 이벤트로 수험생들에게 항공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에어서울을 타고 졸업 여행을 가고 싶은 열정’을 주제로 15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수능을 응시한 고3 수험생들은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창의성, 브랜드 연계성 등이 심사 기준이며 특히 에어서울 인스타그램 팔로워 대상 결과도 가산점 형태로 반영될 예정이다. 1등을 수상한 전원에게는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 무료 왕복항공권이 제공되며 별도로 3팀을 추가 선정해 피자를 배달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고생한 수험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졸업 전 마지막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단순한 할인보다는 무료 항공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며 “인스타그램, 틱톡을 활용한 숏폼 영상이 10대 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에게도
2024-11-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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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세계 최대 항공화물 포럼 참가…“초국경 물류·글로벌 복합운송 서비스 큰 호응”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TIACA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Air Cargo Forum 2024)’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참가해 전 세계 유수 항공물류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최 34년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항공화물 관련 협의체인 국제항공화물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문 행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항공화물이 재차 성장기조에 들어섬에 따라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물류기업 등 항공화물 관계자 약 4000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구성한 홍보관을 활용해 인천공항이 갖춘 화물노선과 자유무역지역을 기반으로 운용 가능한 다양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직구, 역직구 등 CJ대한통운의 차별화된 초국경 물류(CBE) 사업과 더불어 해상과 항공을 연
2024-11-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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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직원, 겨울철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겨울용 이불 기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진행된 ‘혹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방한물품 전달식 및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겨울용 이불세트와 필수 밑반찬인 김장김치 준비에 필요한 4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불세트와 김장김치 수혜 대상세대는 총 975세대다. 이후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들이 직
2024-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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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아이오닉 5’ 기증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4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 5’ 차량을 기증하고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열린 이날 인도식에는 이항수 현대차 전무와 허현숙 상무, 사라 아담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 WFP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이자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굶주림 없는 세상)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엔 기구다. 현대차와 WFP는 지난 7월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신디 매케인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기 위한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차량 인도식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2024-1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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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옛 정비복, 드라이버 파우치로 재탄생…“‘업사이클링’ 제품 지속 출시”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대한항공은 버려질 예정이었던 낡은 정비복을 재활용해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원을 순환시켜 환경을 지키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부터 정비사 등 안전 현장 직군을 상대로 신규 유니폼을 배포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정비복을 회수했다. 이를 단순히 폐기 처분하지 않고 정비사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제작한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는 총 2000개다. 기존 정비복 동계 점퍼 700여 벌을 사용했고, 정비복의 원단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제작했다. 드라이버 파우치는 15일부터 현장 근무하는 대한항공 정비사들에게 지급된다. 나사못을 돌리는 장비인 드라이버는 현장 업무를 하는 정비사들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필수 아이템이다. 드라이버 파우치는 드라이버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분실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파우치 디자
2024-11-15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