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의료원 개원 55주년… ‘Kyung Hee Medicine’으로 새 출발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깊은 치유 너른 돌봄’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경희의학의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55년간 축적해 온 의학·치의학·한의학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단일 의료원 체제를 토대로 진료와 연구, 대학과 산업, 국내와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100년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경희의료원은 10월 2일(금)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개원 55주년 기념영상 「인류의 미래, 경희의 도전 : 경희의료원 55년의 여정」 상영 ▲경희의료원 미래전략 발표(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기념사(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원기수여식 ▲교직원 인터뷰 영상 「구성원이 전하는 긍지와 희망의 미래」 등으로 진행됐다. 1971년 10월 5일 개원한 경희의료원은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이라는 경희학원의 설립
2026-10-02 15:53:03
-

생당근 vs 당근착즙주스, 베타카로틴 최고 혈중 농도 생당근의 2.3배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아침마다 채소를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당근처럼 단단한 채소를 매일 상당량 씹어 먹는 것은 바쁜 아침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같은 양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해도 생당근보다 신선한 당근 착즙 주스로 마셨을 때 혈중 베타카로틴 이용도가 2배 이상 높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20∼30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생당근과 신선한 당근주스를 섭취했을 때 베타카로틴의 체내 이용 정도를 비교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주황색을 내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체내에 들어오면 필요한 만큼 비타민 A로 전환돼 정상적인 시각과 면역 기능 등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얼마나 먹느냐’뿐 아니라 ‘어떤 형태로 먹느냐’였다. 연구 참가자들은 생당근과 당근주스를 각각 섭취했다. 두 경우 모두 베타카로틴 섭취량은
2026-09-30 10:09:06
-

제38회 아산상, 30년간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 돌본 강지헌·주수경 부부
[헤럴드경제=김태열 의학전문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38회 아산상 수상자로 지난 30년간 우크라이나, 몽골, 말라위 등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의료·교육봉사를 펼치며 치과 의료인 양성과 아동·여성 지원 등을 통해 현지의 자립 기반 조성에 힘쓴 강지헌(남, 66세)·주수경(여, 66세) 부부를 선정했다. 치과의사인 강지헌 씨는 1996년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몽골과 말라위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의료취약지역과 고려인마을 등에서 이동진료를 했고, 몽골에서는 에바다치과를 운영하며 치과의사들을 교육해 현지인들 스스로 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5년에는 의료환경이 더 열악한 말라위로 옮겨 에파타치과클리닉을 운영하며 현지주민 진료와 치과대학생 임상교육, 난민 무료진료 등을 병행해왔다.(‘에바다’와 ‘에파타’는 모두 성경에서 ‘열려라’는 의미로 사용) 주수경 씨는 남편과 함께 해외 봉사의 길을 걸으며 아동 교육과 여성의 자립을 돕는 데 힘써
2026-09-29 15:51:31
-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美외과학회 ‘명예 펠로우’ 추대
[헤럴드경제=김태열 의학전문기자] 위암 수술분야 대가인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이 미국외과학회에서 전세계에서 극소수의 외과의사들에게 수여하는 ‘명예펠로우’에 선정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양한광 원장이 세계적인 외과 전문 학술단체인 미국외과학회(American College of Surgeons, 이하 ACS)의 ‘명예펠로우(Honorary Fellow)’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외과학회 명예펠로우는 일반 펠로우와 달리 정규 회원 자격 취득 절차에 따른 펠로우십과 별도로, 외과학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세계적인 외과의사를 학회가 선정해 수여하는 명예 자격이다. 외과의사로서 국제적으로 높은 명예를 의미하며, 해당 분야의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글로벌 외과의학 발전에 대한 리더십과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양한광 원장은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외과학회 임상학술대회(ACS Clinical Co
2026-09-29 10:59:20
-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대화기피...‘우울감에서 인지기능 저하’까지](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대화기피...‘우울감에서 인지기능 저하’까지
[헤럴드경제=김태열 의학전문기자] 난청은 노인들의 가장 흔한 증상들 중의 하나로 노인성 난청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발생하는 청력의 손실이다. 60세 이상의 3명중 1명꼴로, 75세 이상에서는 40-50%의 사람들이 청력손실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력 감소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데, 위급한 상황에 대한 경고 반응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소리를 이해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나이가 들면서 TV 볼륨을 점점 높이게 되거나 가족과 대화할 때 “뭐라고?”라고 되묻는 일이 잦다면 난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난청은 본인 스스로 인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동거인에 의해 가장 먼지 인지되고, 이 경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익숙한 동양 문화에서 예의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정확한 진단이 미뤄지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 시작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노년에 생기는 난청 중 가장 흔한 경우가 노인성 난청으로, 나이가 들면서 소리를 감지하고 전달하
2026-09-29 10:48:55
-

서울대병원, 노벨의학상 멜로 교수와 희귀질환 RNA·유전자 치료 공동연구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서울대병원이 희귀질환 치료분야에서 노벨생리의학생을 수상한 RNA 간섭 연구를 개척한 미국 매사추세츠대 찬 의과대학 크레이그 멜로(Craig C. Mello) 교수와 공동연구를 강화한다. 서울대병워측은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임병찬)가 RNA 간섭(RNAi) 발견으로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크레이그 멜로 미국 매사추세츠대 찬 의과대학(UMass Chan Medical School) 석좌교수와 함께 희귀질환 RNA·유전자 치료 공동연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자문회의에서 멜로 교수와 연구진은 희귀질환의 RNA·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략과 임상 적용 방안, 환자 맞춤형 치료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측은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치료제 연구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서울대병원과 UMass Chan 유전세포의학과가 지난해 5월 체결한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인재 교류 업무협약(
2026-09-29 10:36:19
-

서울아산병원, 국내 유일 첫 ‘태아심장센터’ 개소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선천성 심장기형이 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아이를 낳는 것부터 낳은 후 치료까지 모든 게 막막했는데, 서울아산병원 태아심장센터에서 모든 진료 과정을 관리해준다고 하니 안심이 됩니다”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첫 아이를 가졌지만 선천성 심장기형인 ‘심실중격결손’을 진단받은 부모)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태아를 더욱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태아심장센터’를 지난 2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태아치료센터’에서 시행해 온 태아 심장질환 치료를 분리해 산모들을 위한 특화 진료를 제공한다. 태아 심장질환만을 전담으로 치료하는 독립 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선천성 심장기형은 출생아 1,000명당 약 8~10명꼴로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이다. 심실중격결손, 대혈관전위, 팔로4징 등이 대표적이다. 조기에 진단해 적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산전 진단을 통해 질환을 정확히 판단
2026-09-28 11:40:57
-

한약재 ‘방풍’추출물 뼈 재생에 효과, 자생한방병원 연구결과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한약재 ‘방풍(防風)’이 손상된 뼈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현성 박사 연구팀의 연구결과이다. 방풍은 미나리과 식물로, 반찬으로 먹는 음식인 방풍나물과는 전혀 다르다. 관절 통증과 염증을 다스리는 한약재로 쓰여왔다. 방풍은 허리디스크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대표적으로 처방되는 ‘신바로’의 구성 약재 (방풍·우슬·오가피·구척·대두황권·두충) 중 하나이기도 하다. 건강한 뼈가 노화나 폐경 등으로 약해지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져 골절 위험도 증가한다. 또한 골절 회복도 늦어지고 뼈가 아문 뒤에도 강도가 충분하지 않아 재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현재 골다공증 치료에는 파골세포에 의한 골흡수를 억제하는 약물인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골 형성을 촉진하는 ‘부갑상선호르몬제제’ 등이 사용된다. 그러나 이 약물들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장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그간 꾸준히
2026-09-28 11:29:31
-

고대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 개소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을 개소하고 지난 9일 개소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아응급진료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소아응급실 개소는 기존 소아응급진료실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담 의료인력과 병상, 진료체계를 체계적으로 보강해 소아응급진료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를위해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 3명을 충원하고 소아환자를 위한 4개의 전용 병상을 운영하며, 소아응급진료 전문성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대안암병원측은 “소아는 성인과 질환의 양상이나 증상 표현, 치료 과정이 다른 경우가 많아 연령과 상태를 고려한 세심한 진료가 중요해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를 중심으로 초기 응급진료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는 진료체계를 공고히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소아응급진료 공간을
2026-09-28 11:17:09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맞춤형 도박문제 예방콘텐츠 패키지’보급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학교 현장의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맞춤형 도박문제 예방콘텐츠 패키지」를 제작하고 9월 14일부터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보급은「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연 2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된 콘텐츠 주요내용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참여·심화 모듈 총 20개 교안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학교급별 수준 등을 고려해 필요한 모듈을 선택·조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차시(40~50분) 예방교육 시 2~4개 모듈을 조합해 활용할 수 있으며, 교과연계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수업의 보충자료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교육자료는 예방치유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사들이 매번 새로운 교안을 구성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교육 대상과
2026-09-22 14:59:54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노인성 난청’ 방치하면 대화기피...‘우울감에서 인지기능 저하’까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9/news-p.v1.20260929.b4e2c2eeafb1446c9791aa309065a5e3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