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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약진” 르노코리아, 1만2456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16.8%↑ [10월 완성차 실적]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지난 10월 내수 6395대, 수출 60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6.8% 증가한 총 1만2456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10월 내수 실적은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견인했다. 이달 5385대가 판매된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E-Tech 하이브리드가 172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10월 전체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넘어섰다.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올 들어 10개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21.4% 증가한 1만4055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판매 실적도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2024-11-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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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한온시스템과 안정적 융합, 프로액티브 가치 실현하자” 글로벌 메시지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1일 한온시스템 전체 임직원에게 결합을 알리는 국영문 메시지를 보내고 “(이번 인수를 통해) 양사가 최고의 자리에서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한온시스템의 사업 방식을 존중한다”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메시지에서 조 회장은 “회사는 지주사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해 한온시스템과 시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최고의 자리에서 함께 성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쉽지 않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사명은 '프로액티브한 혁신과 미래 가치의 창출'이며 이는 모든 구성원이 협력할 때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어 △모빌리티 테크 리더 △지속 가능 성장 △혁신의 현실
2024-11-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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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혁신포럼 개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 기업 15개사의 안전담당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안전문화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근(사진) 경총 상근부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과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아직까지 중대재해 감축은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러한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법적인 안전, 기술적인 안전을 뛰어넘어 안전문화, 의식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대근 기자
2024-10-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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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안전보건공단, 제1차 ‘안전문화혁신포럼’ 개최…이동근 부회장 “중대재해 감축 위해 패러다임 전환 필요”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 기업 15개사의 안전담당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안전문화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과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아직까지 중대재해 감축은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러한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법적인 안전, 기술적인 안전을 뛰어넘어 안전문화, 의식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명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안전문화
2024-10-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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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SK에너루트,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 주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의 출하설비, 운송, 충전설비, 수소 화물차 등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운송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수소 화물차 및 버스 보급, 수소 충전소 확충 등을 위한 정책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택배터미널 및 물류센터에서 수소 화물차 전환 증대(2030년까지 200대) 및 운영을 통해 탄소 저감 활동에 앞장선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는 수소출하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본 협약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에 적시에 수소를 공급하고,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수소충전소를 구
2024-10-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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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 쏘나타, 판매량 57.4% 껑충…디자인 변화·역수입 택시 효과 톡톡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올해 들어 판매량이 급증하며 ‘국민차’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새 디자인 모델과 택시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에서 8세대(DN8) 쏘나타는 총 3만8933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2만4732대) 대비 판매량이 57.4% 늘었다. 쏘나타는 이 기간 가솔린 1.6 터보·2.0·2.5, 하이브리드, 2.0 LPG 등 모든 모델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1.6 터보 모델은 지난해 1∼9월 4천84대에서 올해 1∼9월 1만1146대로 143.2% 급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같은 기간 4283대에서 6175대로 44.2% 늘었다. 중국에서 역수입해 올해 4월부터 국내 출시된 쏘나타 택시 모델도 1만2199대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판매 부진을
2024-10-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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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박석룡 정비본부장, ‘항공의 날’ 산업포장 수상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의 박석룡 정비본부장이 30일 개최된 ‘제44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제주항공은 한국항공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44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박석룡 정비본부장, 박수호 지원시스템팀장, 이유진 운송서비스팀장 등 제주항공 임직원 3명과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AS) 강성호 경영전략팀장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정비본부장은 42년간 항공업에 종사하며 선진 통계 기법을 활용한 예방 정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항공 교통 인프라 체계 고도화, 산학 교류 확대 등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AS) 강성호 경영전략팀장은 코로나19 기간 고용유지 정책 실현을 통해 엔데믹 이후 신속한 교통 인프라 재구축을 가능케 함으로써
2024-10-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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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북미 첫 전동컴프레서 공장 신설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우드브리지에서 북미 최초의 전동컴프레서 공장 신설계획을 발표하고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과 기념 행사를 가졌다. 전동 컴프레서는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에어컨 작동과 배터리 효율, 차량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드브리지 공장은 2만6400㎡(약 8000평) 규모로 오는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고객사의 수요에 따라 최대 연간 90만대의 전동 컴프레서를 생산할 수 있다. 추후 현지 시장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여유 부지를 확보해 장기적으로 현지 고객사 대응 및 공급 측면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로 한온시스템은 평택, 중국 대련·장춘, 포르투갈 파멜라에 이어 캐나다 우드브리지에 다섯 번째 전동 컴프레서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한온시스템의 캐나다 진출은 3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9년 설립된
2024-10-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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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24 올해의 브랜드상’ 선정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지난 29일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산업현장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만족과 고객충성도 제고 및 브랜드자산 구축 등의 면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브랜드에 수상하며, 올해는 넥센타이어를 포함해 총 5개사가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브랜드 홍보를 위해 ‘넥스트 에볼루션(Next Evolution)’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EV(전기차)의 출현이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고 해석해 ‘진화’라는 가치를 부여했다. 캠페인은 넥센타이어가 지향하는 ‘젊고, 합리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소음이 적은 타이어’, ‘마모를 줄인 타이어’라는 제품의 기능적 이미지도 나타낸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BMW·벤츠 등을 포함한 글로
2024-10-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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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입 SUV 시장 ‘나홀로 질주’
BMW가 올해 들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단독 질주하고 있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9월 BMW의 누적 SUV 등록 대수 2만1985대로, 2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1만6972대)를 따돌리고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랐다. 3∼5위는 테슬라(1만3981대), 볼보(8639대), 렉서스(4805대)가 나란히 차지했다. 올해 9월 누적 기준 수입 SUV 등록대수가 2만대를 돌파한 브랜드는 BMW가 유일하다. 이 기간 수입차 시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등록대수 기준 1.5% 축소된 것을 감안하면 BMW가 국내 SUV 시장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BMW SUV 모델 중 X3 2.0 모델은 이 기간 동급 프리미엄 SUV(테슬라 제외) 가운데 최다인 3512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서 판매 중인 X3(사진)는 2021년 선보인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올해 말 완전변경 4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4-10-30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