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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행축제, 온·오프 직접 매출 7172억…총 매출 2.4조 달성
9월 동행축제가 온·오프라인 직접매출 7172억원을 기록하는 등 총 매출 2조 428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8월 28일 개막해 32일간 진행된 9월 동행축제 실적을 이같이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6024억원과 지역행사 판촉행사 등 오프라인 매출 1148억원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7172억원을 기록했다. 온누리상품권도 1조 3920억원이 판매되는 등 간접적인 소비촉진 효과를 발휘했다. 9월 동행축제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시장을 넓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개막식에 이어 현지 수출상담회 및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매장 개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동행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했다. 이번 동행축제 기간 중에는 카드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백년가게(BC·농협카드), 전통시
2024-10-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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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걸릴 일 35분만에”…로톡 ‘슈퍼로이어’ 법률서비스 혁신
“1시간 걸릴 일을 35분만에 끝냈다" 국내 최초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가 출시 100일 만에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법률 플랫폼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슈퍼로이어 출시 100일을 맞아 서비스 성과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슈퍼로이어는 지난 7월 출시된 법률가 대상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로앤컴퍼니의 빅케이스가 보유한 472만 건의 국내 최다 판례 데이터를 비롯해 법령, 결정례, 행정규칙, 유권해석 등 방대한 법률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미지 PDF 파일의 인식을 지원하며, 특정 사건과 관련된 다수의 문서 파일을 하나의 폴더에 업로드해 문서를 기반으로 사건과 관련된 문답이 가능한 ‘사건 기반 대화’ 기능을 제공하는 등 법률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실무 활용성
2024-10-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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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업·LPG연료 소매업…5년간 대기업 신규진입 못한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서점업과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소매업의 대기업 신규 진입이 금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4일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과 ‘LPG연료 소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 여부를 두고 논의했다. 위원회는 두 업종에 대해 소상공인의 영세성과 안정적 보호 필요성을 고려하는 한편, 산업 경쟁력과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검토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서점업은 2019년 최초 지정된 이후 전반적으로 대기업 등 온라인 서점 중심으로 성장하는 반면, 오프라인 서점은 소상공인 비중이 높고 영세성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2019년부터 3년간 오프라인 서점의 매출 증가율이 3.3%인데 반해, 온라인 서점은 11.7%로 쏠림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심의 위원들은 물론 대기업도 소상공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2024-10-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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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안정화·품질강화”…중소레미콘업계 경영혁신 모색
중소레미콘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경영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는 14일 제주 메종글래드 에서 ‘2024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경영혁신 포럼은 레미콘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업계 대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시작, 새로운 꿈’을 주제로 최근 레미콘 업계의 위기를 과거의 경험과 업계의 화합을 토대로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포럼에 참가한 업계 대표들은 관급레미콘 공급 안정화와 품질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관급레미콘의 최우선적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요기관 불만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럼 첫날 강경훈 조달법인 강산 대표의 ‘관급레미콘 시장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강연을 시작으로 ▷이한백 한국콘크리트시험원 원장의 ‘국내 레미콘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생존전략&rs
2024-10-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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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미래, 세계화에 길있다”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개막, 나흘간의 일정으로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로 뻗어 나갈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번 포럼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배우 신애라 씨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 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고, 부 호 주
2024-10-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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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창기(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씨 장인상
▶양동환씨 별세, 이창기(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씨 장인상=11일,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10-7444
2024-10-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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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글로벌화 길 찾다”…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 성료
[헤럴드경제(제주)=유재훈 기자]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11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으로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이번 리더스포럼에서는 세계로 뻗어 나갈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번 포럼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애라 배우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
2024-10-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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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한 대가 직원 한 명 고용효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5680여개 상점을 지원한다. 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7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인력난 해결은 물론 매출 상승까지 일궈내는 소상공인의 사례가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전북 정읍의 대형 카페인 ‘라하트 카페’가 대표적인 경우. 이선율 대표는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해 부모와 아이 모두 쉴 수 있는 넓고 편한 공간의 카페를 창업했다. 정읍은 물론 인근 지역인 고창과 광주까지 입소문이 퍼지며 지역 내 명소로 거듭났다. 이로 인해 손님이 늘었지만 문제는 ‘일손’ 이었다. 매장이 위치한 농촌지역에서는 일할 사
2024-10-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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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글로벌화 밸류체인 구축…중소기업 해외진출 전략 삼아야“
[헤럴드경제(제주)=유재훈 기자]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경영 전반의 공급망을 글로벌화해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9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해외에서 ‘Made in Korea’ 제품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해외진출 여건이 개선되고, K-뷰티부터 문구·악세사리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여전히 전문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내수시장에 머물러 있는 중소기업이 많은 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과 해법이 제시
2024-10-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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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장관 “중기·스타트업 인재 확보…정부가 서포트해야”
[헤럴드경제(제주)=유재훈 기자]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서포트에 나서야한다”고 조언했다. 박 전 장관은 9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미국 대선과 미·중 경제전쟁, 글로벌 패권 국가로 나가아기 위한 반도체·AI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전임 장관이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초청된 것은 박 전 장관이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강연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싱가포르의 인재 양성정책을 사례로 들며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도전을 하려면 인재 확보가 필요한데 이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의 경우 기업 연구개발(R&D) 인력의 급여를 3~5년 동안 정부가 절반을 지원해준다”며 &ldquo
2024-10-09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