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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일·가정 양립 확산…중소기업 역할 중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방안 중 하나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81%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크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일·가정 위원회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19개 범중소기업계 협·단체가 참여해, 우리나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위원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협·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함께 노력해 우수사례를
2024-11-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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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자인산업의 게임체인저”…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 ‘DK 2024’ 개막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작분야인 디자인 산업 또한 AI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대가 됐다”(윤상흠 디자인진흥원장) 국내 디자인계 최대 축제인 ‘디자인코리아 2024’가 13일 닷새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는 2003년 시작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비즈니스 박람회다, 디자인코리아에서는 최신 디자인 제품이 전시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최신 디자인 트렌드 공유 및 디자인 주체의 역할을 전망하고 K-디자인의 우수성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디자인코리아는 ‘AI로 인한 일상의 변화’라는 주제 아래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채용박람회 등 11개 다양한 부대행사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수여식
2024-11-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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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저궤도 평판 안테나 글로벌 시장 판매 본격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글로벌 위성 통신 솔루션 기업 인텔리안테크(대표 성장엽)가 유텔셋-원웹(Eutelsat-OneWeb)으로부터 저궤도(LEO) 평판 안테나 콤팩트 시리즈 제품들에 대한 정식 출시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판매 개시되는 제품들은 유텔셋-원웹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한 평판 안테나로, 인텔리안테크는 스타링크(Starlink) 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저궤도 위성 통신 안테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해당 제품은 고정형, 이동형, 해상용의 3가지 타입으로 인터넷 서비스, 자율주행, 무인 차량, 선박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2분기부터 출하된 평판 안테나 제품들은 유텔셋-원웹에 공급돼 세계 각지에서 까다로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웹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와 연동해 정식 판매할 수 있는 출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정식 인증된 OW10 시리즈는 경쟁 제품에 비해 콤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2024-11-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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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소상공인 지원 늘리는 게 ESG”
송치영(사진) 신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ESG 관련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가장 어려운 계층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5대 회장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송 회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10년의 역사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상가임대차 보호,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과 코로나 피해 손실보상,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연속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상공인복지법, 소상공인인력지원특별법, 최저임금 제도 개편 등 지난 국회에서 풀리지 않은 과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소상공인 조직화를 위해 소공연의 자생력을 키우고, 소상공인 자활력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 은행 설립과 전문공제
2024-11-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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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파트너스, M&A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강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함파트너스(대표 함시원)는 인수합병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넘어 종합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함파트너스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스카이벤처스(대표 이진웅)를 M&A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M&A와 관련 “트랜드에 앞서가는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커뮤니케이션 최고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함파트너스는 이번 M&A를 통해 브랜드 전략, 광고, 프로모션, 디지털, 인플루언서, 언론홍보, 퍼포먼스, 웹과 앱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까지 커뮤니케이션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양 사는 앞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 가치도 극대화하고 고객 서비스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카이벤처스는
2024-11-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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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철퇴’…부당이익 환수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고액매출 점포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부정환전 등의 방식으로 거액을 편취한 사례가 알려지며 이에 대한 개선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후속조치다. 중기부는 최근 월 평균 5억원 이상 고액매출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15곳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중 13곳에서 위반한 사실을 확인됐다. 이중 7곳은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을, 나머지 6곳은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이달 29일까지 월 1억원 이상 점포 347곳과 주류 소매 의심 점포 87곳 등 총 434곳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해 부정유통 관련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지난 1일 출범한 온누리상품권 개선 TF의 10월말 고액매출 점포 대상 조사결과를 토대로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1차적으로 마련했다. 우선
2024-11-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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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이상 즉시 통보...에스원, 고장 방치 차단
에스원은 CC(폐쇄회로)TV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고객에 통보하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알림뿐 아니라 이상이 발생하면 전국 140여 개의 출동 거점을 통해 신속한 AS를 지원해 감시 공백도 최소화한다. 여기에 도난·파손 사고 발생 시 CCTV 이용 고객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원하는 ‘영상렌털 도난 보상’까지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CCTV 고장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로에 설치된 CCTV 고장은 총 1만653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CCTV는 녹화기와 유선으로 연결되고 야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고장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가 관건이다. 에스원의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는 녹화기, CCTV, 인터넷 연결 등의 이상 상태를 실시간 확인한
2024-11-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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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행정 업무자동화 확대…월 3000시간 절감 효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업무자동화(RPA) 적용 범위를 확대해 10개 업무에 추가 적용,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에 주력한다.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지원사업 구비서류 발급, 수당 지급처리, 지출결의 전표처리 등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행정작업에 RPA를 적용해 투입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소진공은 지난 3월, 재기지원사업 소상공인 확인서류 발급, 컨설턴트 지출결의작성 자동화 등 5개 업무에 RPA 시범 도입했고, 이달부터 10개 업무에 확대한다. 이번에 적용된 업무는 전직장려수당 지급 처리 자동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서류 검토 자동화 등으로 월 약 30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소진공은 내부 의견수렴 및 외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RPA를 확대하여
2024-11-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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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이상 때 사전통보…에스원, 보안 사각지대 원천차단
에스원이 폐쇄회로TV(CCTV)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고객에 통보하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알림 뿐 아니라 이상이 발생하면 전국 140여 개의 출동 거점을 통해 신속한 A/S를 지원해 감시 공백도 최소화한다. 여기에 도난 및 파손 사고 발생 시 CCTV 이용 고객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원하는 ‘영상렌탈 도난 보상’까지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CCTV 고장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로에 설치된 CCTV 고장은 총 1만 653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CCTV는 녹화기와 유선으로 연결되고 야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고장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가 관건이다. 에스원의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는 녹화기, CCTV, 인터넷 연결 등의 이상 상태를 실시간 확인한
2024-1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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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정체된 생산성...‘AI 혁신’이 돌파구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생산성은 국가경제의 효율과 성과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같은 자원을 투입했을 때 얼마나 더 많은 결과물을 생산해내느냐는 국부 창출은 물론, 경제주체들의 삶의 질과도 직결된다. 우리 경제 주역인 기업들은 경제위기 파고 속에서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원활용과 제조·서비스 과정의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IMD)이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한국은 올해 평가대상 67개국 중 20위로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기업효율성은 전년도 33위에서 23위를 기록하며 국가경쟁력 상승을 견인했다. 이같은 우리 기업들의 노력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기업 및 기관, 산업계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rsqu
2024-11-0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