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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하역까지…삼표시멘트, 업계 최고 ESG경영 실천
[헤럴드경제(삼척)=유재훈 기자]삼표시멘트가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 실천에 전사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최근 강원도 삼척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저탄소 친환경 순환자원·신기술 도입과 안전문화 확산 위한 회사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안전한 일터 만들기…잠재위험까지 개선=삼표시멘트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강조되고 있는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는 물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삼척 공장 내에 안전체험 교육장인 ‘세이프티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그 연장선 상에 있다. 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재해를 체험할 수 있다. 제조 및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 및 끼임 등 돌발 사고에 대비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삼표그룹의 전문 설계팀과 삼표시멘트가 협업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장을 구축한다는 점
2024-10-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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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가치 자신감” 한미반도체, 370억 규모 자사주 소각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한미반도체는 보유 중인 370억원 규모의 자사주 37만 9375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곽동신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와 관련 “HBM 생산용 한미반도체 TC 본더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장비로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다”라며 “올해 4월 진행한 34만 5668주 소각에 이은 두번째이며, 최근 3년간 230만 5435주 2264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곽 부회장은 “최근 인천 본사에서는 SK하이닉스 전담 A/S팀을 창설했고 한미차이나와 한미타이완에서는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대만 공장 전담 A/S팀을 창설해 한미반도체의 주요한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해외 고객사의 니즈 충족과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함과 동시에 향후 국내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rdq
2024-10-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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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CO2 농도까지 감지·자동환기 LX하우시스 창호 ‘스마트홈’ 구현
LX하우시스의 주요 건축자재가 미래 ‘스마트홈’ 기술에 대거 적용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 주최로 1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박람회에 마련된 SH공사 ‘스마트 홈’ 전시관에는 창호·중문·키친·바닥재·벽지는 물론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인 ‘솔라시스템 루버’까지 LX하우시스 제품이 대거 적용됐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도시생활 속 공간에 적용된 첨단기술과 제품을 체험하는 콘셉트 공간으로 조성된 가운데, 여기에 적용된 주요 건자재 역시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연결하면 실시간 외부 미세먼지 정보를 창호 핸들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스마트핸들’ 등 LX하우시스가 선보인 창호 제품들에 이목이 집중됐다. ‘스
2024-10-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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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징 ‘해녀’ 캐릭터로…글로벌 콘텐츠 시장 도전
㈜아트피큐(대표 오태헌)가 제주를 상징하는 ‘해녀’를 캐릭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태헌 아트피큐 대표는 이달초 제주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캐릭터 콘텐츠 사업 확대 전략과 함께 제주 지역 ICT 비즈니스 시장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트피큐는 캐릭터 사업 생태계가 전무했던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IT와 CT분야 사업을 시작했다. 기업명인 ‘아트피큐’는 제주지역 문화적 기반을 기반으로한 아트(ART)와 한자(門)의 모양인 영문자 ‘pq'를 형상화했다. 제주의 문화와 예술을 IT를 통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문이 되고자 하는 의미라는 게 오 대표의 설명이다. 아트피큐의 주력사업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웹 관련 기술 등 IT분야, 꼬마해녀 몽니 캐릭터를 중심으로 제주문화콘텐츠, 멀티
2024-10-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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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내년 수요 전망도 ‘깜깜’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가 후방산업인 시멘트산업을 강타한 가운데, 올해 시멘트 내수 판매가 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실적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내년 수요 역시 올해보다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며 시멘트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가 발표한 ‘2024년 시멘트 수급전망’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3222만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내수 총출하량은 4400만톤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멘트 내수 감소의 주요 원인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 주요 건설 관련 선행지표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8월까지 건설수주액은 약 109조원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2020년 수준인 180조원에도 크게 못 미칠 것
2024-10-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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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위기, 내년이 더 문제” 시멘트업계, 골 깊어지는 불황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가 후방산업인 시멘트산업을 강타한 가운데, 올해 시멘트 내수 판매가 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실적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내년 수요 역시 올해보다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며 시멘트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가 23일 발표한 ‘2024년 시멘트 수급전망’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3222만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 감소했다.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내수 총출하량은 4400만톤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멘트 내수 감소의 주요 원인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 주요 건설 관련 선행지표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8월까지 건설수주액은 약 109조원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2020년 수준인 180조원에도 크게 못 미칠 것으
2024-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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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레벨4 자율주행차’ 첫 공개…자동차 제조사로 시동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이하 에이투지)가 레벨4 자율주행차 양산모델을 대중에 첫 공개하며 명실상부한 자동차 제조사로의 시동을 걸었다. 에이투지는 2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며, 레벨4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원격제어 주행 시스템과 인천과 대구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선보였다. 에이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제 상용화를 목표로 한 한국형 레벨 4 자율주행차의 양산모델과 차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동안 공개했던 컨셉트카가 아니라 실제 인증을 받고 판매되는 양산형 모델이다. 에이투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자율주행자동차법)’이 내년 3월 시행됨에 따라 이번에 공개한 레벨4 자율주행차의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부품국산화율이 90%를 넘는 순수 자체 기술로 만든 레벨4 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2024-10-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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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NA 품은 스마트공장 ‘알찬 결실’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DNA를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통해 매출과 생산성이 모두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품질 제고, 원가 절감, 고용 증대는 물론 산업재해까지 감소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한 중소 제조기업 대표는 사업의 성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등 19개 대기업을 포함한 42개 기업·기관이 자금과 경험·기술을 활
2024-10-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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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구미공장 라인 증설
도레이첨단소재가 전기·전자소재 시장 석권을 목표로 구미공장을 대규모 증설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3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5공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IT필름 13·14호기,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설비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증설하는 IT필름 생산라인은 연산 3억㎡ 규모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을 중점적으로 생산·공급한다. 2026년 하반기 증설이 완공되면 공급규모는 연간 9억㎡로 늘어나게 된다. MLCC는 IT기기의 고성능화, 자동차의 전장화 등에 따라 2030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이 전망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MLCC 이형필름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세계 최대 폴리에스터필름 공급능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로 고기능 필름메이커로서 독보적 입지를 굳히게 됐다. 중합부터 폴리에스터필름, 고차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관생산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I
2024-10-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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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NA 접목한 스마트공장…매출·생산성 모두 잡았다”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DNA를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통해 매출과 생산성이 모두 증가했다. 뿐만아니라 품질과 원가절감, 고용 증대는 물론 산업재해까지 감소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한 중소 제조기업 대표는 사업의 성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중기부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등 19개 대기업을 포함한 42개 기업&middo
2024-10-22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