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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日방위상 방한…28일 韓日 국방장관 회담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국방장관회담 참석 등을 위해 27일 한국을 방문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한국 도착 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과 내일, 한일 간 방위 협력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오후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함께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부대를 방문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에 참가를 위해 이동하며 일본 항공자위대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서 급유 지원을 받았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한국 공군 항공기에 급유 지원을 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일본 언론은 당시 지원을 계기로 한일 당국이 급유 지원 정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된 가운데, 양국 장관의 블랙이글스 부대 동반 방문은 더욱 주목된다. 한일 국방장관은 오는 28일 오전
2026-06-27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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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돈 넘쳐나는데 노동자 뒷전”…민주노총 최저임금 대폭 인상 촉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노동계가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을 이틀 앞둔 27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인근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 원청교섭 투쟁 승리, 모든 노동자의 최저임금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최저임금이 민생’, ‘노동자의 든든한 우산 최저임금 1만 2000원’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최저임금 인상하고 노동기본권 쟁취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업들은 돈이 넘쳐나는데 노동자가 성과급을 요구하면 기업 성장과 지속이 우선이라고 한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이야기하면 자영업자들이 버틸 수 없다고 한다. 왜 노동자들은 늘 뒷전이어야 하나”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왜 노동자에게 늘 양보를 강요하나. 주식시장에는
2026-06-27 16: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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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美 못 미더워…中으로 눈돌리는 중견국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속에 ‘1강 국가’의 위상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영향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각국 정상들이 만남이 이어가며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의 대체자가 되길 자처하는 모습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미들 파워(middle power)’라고 불리는 중견국들이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시 주석이 올해 들어 최소 17명의 외국 지도자를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시 주석이 현 국제질서에 대한 자신의 대안을 보여주려 노력중이며, 미국의 예측 불가능성이 이러한 행보를 돕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가장 최근 사례로 라흐만 방글라데시 신임 총리가 지난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회담을 갖는가 하면, 국가 정상은 아니지만 캄보디아의 실권자인 훈센 상원 의장도 같은 날 시 주석과 만났다.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의 윌리엄 양 선임 애널리스트는 “시 주석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을
2026-06-27 16: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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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남 반도체 투자’ 정면 대응…“호남도 물 충분”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호남지역 투자 관측과 관련해 특정 지역 집중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27일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용수 부족 가능성을 제기한 관련 기사를 인용한 뒤 “호남에도 영남이나 수도권만큼 물은 충분하다”며 “첨단도시 발전에 필요한 만큼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수자원을 제대로 배치·관리하면 하루 100만톤의 산업용수 공급도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호남지역의 수자원 정책과 관련해선 “수십년간 분할 지배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호남을 농업도시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농업용수 공급 필요를 충족시키는 정도로 수자원을 방치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삼성과 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에 필수요소인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검토도 없이 초대규모 공장설립 계획을 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며 “정부도 물이 없는 지역에 공장을 짓도록 권유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치
2026-06-27 13: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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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美 첫승 5부 능선 넘었다…PGA챔피언십 이틀째 선두
윤이나가 미국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키며 미국 진출 이후 첫 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윤이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 단독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윤이나는 전반부터 힘을 냈다. 버디 4개를 뽑아내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후반은 다소 아쉬웠다. 10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고, 17번 홀(파3)에서도 3퍼트로 한 타를 잃었다. 윤이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 플레이는 좋았지만, 후반 플레이는 실망스러웠다”며 3라운드를 앞두고는 “매우 긴장된다”고 말했다. 윤이나와 더불어 다른 한국 선수들도 선전을 이어갔다. 2020년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아림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2026-06-27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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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李·文 회동, 취임 직후부터 추진”…당청갈등 오해 선그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내달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은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숨 가쁜 국정 일정 속에서 그동안 성사되지 못한 것”이라면서 “지속해 일정을 조율해 왔으며 마침 7월 1일 두 분의 일정이 맞아 오찬을 함께하게 됐다”고 했다. 홍 수석은 “(정부의) 지난 1년의 성과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다져온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과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그리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회동을 놓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심화되는 여권 내 계파 갈등을
2026-06-27 1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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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스마트볼·3D아바타…월드컵 그라운드 누비는 ‘AI 심판’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조별예선을 치르고 있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융합돼 판정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년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선을 보인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SAOT)에 더해 카메라와 스마트볼, 3D 아바타까지 결합해 오심 ‘0’에 가까운 판정을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프사이드 판정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공격수와 수비수 간의 1㎜ 차이까지 잡아내며 골망을 흔들고도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 모습이 잇따라 연출되고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판정 기술은 AI 기반 광학 추적과 센서 데이터의 융합으로 완성됐다. 우선 축구 경기장 지붕에는 전용 카메라가 빼곡히 설치돼 있다.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한다. 위치뿐만 아니라 머리, 발, 어깨 등 판정에 필요한 선수당 29개의 관절 포인트를 초당 50회씩 3차원 데이터로 쪼개 기록한다. 축구공도 진화했다. 월드컵 공인구
2026-06-27 1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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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장관 “김건희 7년형, 무혐의 처분한 정치검찰 심판”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을 맹질타했다. 정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클리프 목걸이, 금거북이부터 과거 윤석열 정부 정치검찰이 앞장서 면죄부를 줬던 ‘디올백 수수’까지 예외 없이 전부 유죄가 선고됐다”며 “권력에 영혼을 팔고 잘못에 눈을 감았던 소수의 정치검사로 인해 오늘날 검찰은 사실상 해체라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법부의 판결을 놓고 “공직이 거래 대상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사법부의 준엄한 경고이자, 같은 혐의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정치검찰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한 줌의 정치검사들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밤낮으로 묵묵히 일하는 대다수 동료 검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짓밟고, 사법 정의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지하까지 추락시켜 형사사법제도 개혁을 둘러싼 사회의 정상적인 숙의마저 어렵게 만들었
2026-06-27 0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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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타던 50대, 여섯살 아이 치고 달아나…벌금 300만원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보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가다 6세 아이를 치고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 3단독 박주영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29일 오후 9시 34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보도에서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맞은편에서 어머니와 함께 걸어오던 6세 남아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아동은 이 사고로 약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아래 등과 골반 타박상을 입었다. 박 판사는 운전자인 A씨가 차도로 통행하면서 전방과 좌우를 잘 살피고, 조향·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해 사고를 방지할 주의의무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A씨는 ‘보도’로 주행하다가 피해 아동을 전동킥보드로 충격해 넘어지게 하고도 즉시 정차해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은 채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판사는 “피해자와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나이 어린 피해자에게
2026-06-27 09: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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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음…내륙 대부분 30도 이상 무더위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토요일인 27일 전국 내륙을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 30도 이상으로 무더운 하루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24∼32도로 예보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 늦게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야외 작업장에서는 휴식공간과 시원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요일인 28일에는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된다. 내륙 일부 지역에서
2026-06-27 09:0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