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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4개사 ‘품질만족지수’ 10개 부문 1위
KCC를 비롯해 KCC실리콘, KCC글라스, KCC신한벽지 등 4개 사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건축자재 관련 10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CC는 수성·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글라스울 단열재, 창호세트 등 5개 부문에서 1위 인증서를 받았다. KCC실리콘은 실란트(실리콘) 부문, KCC글라스는 PVC바닥재·저방사유리(코팅유리)·데코레이션필름 등 3개 부문, KCC신한벽지는 친환경벽지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 아니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KCC 관계자는 “KS-QEI 1위 수상은 당사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향한 노력이 결
2024-11-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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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대회>‘경영의 시스템화’ 기업 혁신·산업경쟁력 향상 이끈다
생산성은 국가경제의 효율과 성과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같은 자원을 투입했을 때 얼마나 더 많은 결과물을 생산해내느냐는 국부 창출은 물론, 경제주체들의 삶의 질과도 직결된다. 우리 경제 주역인 기업들은 경제위기 파고 속에서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원활용과 제조·서비스 과정의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IMD)이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한국은 올해 평가대상 67개국 중 20위로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기업효율성은 전년도 33위에서 23위를 기록하며 국가경쟁력 상승을 견인했다. 이같은 우리 기업들의 노력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기업 및 기관, 산업계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rsqu
2024-1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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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트랙터·콤바인 제품 경쟁력 입증…품질만족도 1위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의 트랙터와 콤바인이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부문 품질만족도에서 1위에 올랐다. 트랙터는 4년 연속, 콤바인은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올해는 388개 기업의 119개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으로 구성된 감성품질로 분류해 심사했다. 대동은 ‘농기계의 로봇화’를 목표로 자율주행 기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직선 및 선회 자율주행에 대한 국가 시험을 업계 최초로 통과하고 이 기능을 탑재한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을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자율작업이 가
2024-11-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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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난타당한 ‘온누리상품권’…부정유통 감시단 뜬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이하 전상연)를 중심으로 하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감시단’이 출범한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부정환전 등의 방식으로 거액의 부당이익을 편취한 가맹점과 판매업자들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정부과 별개로 민간 단체 차원에서 자정활동이 이뤄지는 것이다. 전상연은 오는 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17개 지회 회장단, 상인 70여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부정유통 감시단을 출범하고, 자정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약 5조원 규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및 상정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상인들과 국민들로부터도 호응을 받고 있지만, 일부 부정 유통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상연은 국민에게 공감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 확립을 최우선 순위에
2024-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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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사우디, 중소벤처·스타트업 교류 확대…“양국 창업생태계 연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분야의 양국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2024’ 개막식에 참석해 한-사우디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오 장관의 이번 BIBAN 방문은 지난 7월 방한한 알 까사비(Al Qasabi) 사우디 상무부 장관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특히 한국을 올해 BIBAN 행사의 중점 협력국으로 두고, 전시관 내 K-뷰티를 홍보할 수 있는 특별관을 제공하기도 했다. 오 장관은 BIBAN 개막식 직후 ‘국경을 초월한 혁신 : 스타트업·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 촉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딥테크’와 ‘탈중심화’로 대표되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트렌드를 설명한 후,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한 한국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방향을 소
2024-1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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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적용’ 중소기업엔 아직 먼 이야기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 또는 경영 전반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기업이 10곳 중 1곳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중소기업들은 AI 적용 확대를 위해 도입 시 금융지원과 세제 혜택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의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조사 결과 현재 AI를 적용 중인 중소기업은 5.3%에 그쳤다. 적용하지 않은 기업은 94.7%에 달했다. 향후 AI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체의 16.3%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AI를 적용하지 않은 주요인은 낮은 필요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인지부족 때문이었다. 80.7%가 ‘우리 사업에 AI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14.9%가 ‘회사 경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른다’고 답했다. ‘AI 도입 및 유지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rsquo
2024-11-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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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소기업엔 먼나라 이야기…활용기업 10곳 중 1곳도 안돼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 또는 경영 전반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기업이 10곳 중 1곳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은 AI 적용 확대를 위해 도입 시 금융지원 및 세제 혜택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의향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현재 AI를 적용중인 중소기업은 5.3%에 그쳤다. 적용하지 않은 기업은 94.7%에 달했다. 향후 AI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체의 16.3%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AI를 적용하지 않은 주요인은 낮은 필요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인지부족 때문이었다. 80.7%가 ‘우리 사업에 AI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14.9%가 ‘회사 경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른다’고 답했다. AI 도입 및 유지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은 4.4%였다. AI기술 적용을
2024-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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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유진기업, 한파에도 타설 가능 ‘동절기 콘크리트’ 개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타설이 가능한 동절기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유진기업과 계열사 ㈜동양이 협력해 개발한 동절기 콘크리트는 영하 10도의 혹한 속에서도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별도의 급열 보온이 필요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겨울에는 낮은 온도 때문에 콘크리트의 경화가 지연되거나 내부 수분이 얼어 경화가 중단되는 등 품질 유지에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영하의 온도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화돼 건설공정 지연은 물론, 구조물의 강도 및 품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는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강도 확보와 신속한 시공이 가능한 콘크리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유진기업이 출시한 동절기 콘크리트는 조강 시멘트와 특수 화학 첨가제를 활용해 시멘트의 수화반응을 빠르게 촉진시킴으로써 타설 후 40시간 전후에 5Mpa(메가파스칼) 이상의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제품보다
2024-1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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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농업용 AI로봇 사업 본격화…전문 자회사 설립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대동그룹이 농업 및 산업용 AI 로봇사업 본격 추진할 로봇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며,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를 본격화했다.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이하 키로)와 손잡고 조인트 벤처(JV)로 지능형 자율 로봇 회사인 대동로보틱스(Daedong Robotics)를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AI 로보틱스, 소형 건설장비 등 그룹 5 대 미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개인이동용 체어로봇과 물류 배송 로봇도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대동은 지난해 KIRO와 로보틱스 센터를 개소해 로봇 핵심 기술과 상품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올 상반기 플랫폼&솔루션 전문 기업 대동애그테크 산하에 AI 로봇 SW 전문 회사 대동에이아이랩을 신설한 바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로봇 사업 본격화를 위해 이번에
2024-11-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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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시장 中企간 경쟁제도…판로확대·성장 지원 효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공공 조달시장에서 시행 중인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가 중소기업들의 혁신은 물론 판로확대·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비전룸에서 ‘제3차 中企공공조달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기존 예산절감 및 관리중심으로 추진돼온 공공조달 정책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분야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전문가 논의를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학계, 연구계를 중심으로 지난해 8월 발족했다. 이 날 연구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원정책인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에 대한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제도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민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운영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
2024-11-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