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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지드래곤 리스펙 하지만 신곡 기대 이하” 발언 삭제 무슨 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 신곡을 언급했다가 논란이 되자 영상분을 편집했다. 최근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앨범은 2월에 낼 것”이라며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이하늘은 “연말에 신곡 던져봤자 의미도 없다. 진짜 신의 한 수는 뭐인 줄 알아? (지금) 냈으면 큰일 날뻔했다. 아파트가 터졌잖아. 강남스타일 이후로 최고로 터진 거다. 다른 가수들이 내놓은 음악은 들어보지도 못했다. 들리지도 않고. (아파트) 잘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디(지드래곤) 리스펙 하지만 (신곡) 내 기대 이하야”라고 말했다. 그는 “지디의 결과물들을 난 되게 좋아한다”면서도 “그런데 이번 것만큼은 같이 (내가) 앨범을 냈을 때 상관없다, 경쟁해도 해볼 만하다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곡이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우린 결이 다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지드래곤을 언급한 영상 분을 ‘지디 기대 이하다’라는 자
2024-1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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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주 단속하네?” 불법 유턴 운전자, 아찔한 도주극까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도로에서 음주·약물 단속을 하던 경찰을 피해 불법 유턴해 도망치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7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에 ‘단속 장소에서 불법유턴?! 도주하는 음주 운전자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께 경찰은 서울의 한 도로에서 음주·약물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시민들이 협조에 응한 가운데 단속 장소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급하게 불법 유턴을 시도하는 승합차가 경찰에 포착됐다. 음주 단속 현장을 보고 불법 유턴해 빠른 속도로 도주하기 시작하는 승합차를 발견한 경찰관은 그 즉시 뒤를 쫓았다.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고 마이크를 통해 정차 안내 방송도 했지만 해당 승합차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약 600m의 추격이 이어진 끝에 도주하던 승합차는 순찰차가 옆으로 바짝 붙고 나서야 속도를 줄였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A씨에게 하차를 요구한 뒤 음주 측정을 실시,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2024-11-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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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놓지 않을게요”…11m 높이 교량서 45분간 시민 붙잡은 구급대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눈길 교통사고로 11m 높이 교량에서 떨어질 뻔한 운전기사를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지탱한 끝에 구조했다. 2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9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산대교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난간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석 일부가 파손되며 60대 운전기사의 하반신이 11m 높이 교량 난간 밖으로 빠져나갔다. 현장에는 풍산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박준현(34) 소방교와 대원들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박 소방교는 “처음에는 운전석 안에 이불이 쌓여 있어서 환자(운전기사)가 보이지 않았다”며 “이불을 치워보니 환자가 겨우 상체만 운전석 안에 걸치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든 잡아야겠다 싶어서 (난간 아래로) 손을 뻗어보니 손만 겨우 잡혀서 우선 잡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45분을 잡고 있었다고 한다. 운전기사의 손은 사고 여파로 피범벅이었다. 15분 후 구조
2024-1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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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걱정마세요, 다 치울게요”…공원서 머리 깎고 그냥 간 남녀 ‘황당’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공원에서 머리를 깎은 뒤 뒷정리 없이 현장을 떠난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인천시청 인근 공원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휠체어에 탄 남성의 머리를 전기바리캉(미용 도구)으로 깎는 모습이 담겼다. 잘려 나간 머리카락은 바닥에 떨어졌지만 이를 주워 담을 비닐봉지 등은 어디에도 없었다. 제보자 A씨는 “바닥에 비닐이라도 깔아 놓던가 해야 하는데 없었다. 머리카락을 치우려는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에서 이러셔도 되냐고 물었더니 여성은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다 치울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머리카락 90% 이상은 이미 바람에 날려가고 난 뒤였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공원에서 머리카락을 깎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당당하게 행동하셔서 놀랐다. 정말 불쾌했다”고 했다.
2024-11-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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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0명중 4명 “하반기 취업문 더 좁아졌다”…워라밸 일자리 선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취업 준비생 10명 중 4명꼴로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취업 문이 더 좁아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20∼34세 남녀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하반기 취업 환경에 관한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 43.1%가 상반기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개선됐다는 응답 비율은 6.7%에 불과했다. 악화했다고 느낀 이유(복수 응답)로는 ‘경기 침체 지속’이 7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년 실업 심화로 인한 일자리 경쟁 격화’가 71.0%로 뒤를 이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직무 관련 업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 부족’(69.0%)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와함께 미취업 청년들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 판단기준(복수 응답)은 가장 많은 59.2%가 ‘워라밸 가능성’을 꼽았다. 이어 ‘직원 복리후
2024-11-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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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서 40대 女 숨진 채 발견…함께 있던 남성은 의식 잃어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갈현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 또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 모두에게 외상이 발견됐으며 CCTV 확인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며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024-11-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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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2차가해한 남성 징역형 집유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SNS를 통해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지충현 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모(27)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3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지 판사는 “피고인의 죄책이 가벼워 보이지 않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다만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오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 SNS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10회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 등이 드는 메시지를 보내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에게 ‘맞아야 한다’며 때리겠다는 취지로 위협하기도 했다. 오씨 측은 피해자에게 성적수치심과 모욕을 주거나 해악을 끼칠 의도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받
2024-11-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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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국민의힘 당사무실 압수수색…‘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 도착해 2022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공천 관련 자료 확보하려 했다. 하지만 해당 업무를 담당한 기획조정국 등의 사무실이 국회의원회관에 별도로 위치한 탓에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채 이동했다. 현재는 국회 경내 출입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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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길거리 캐스팅 제안” 돌싱女의 자랑, 그럼 돌싱男 어필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자신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여성은 예전의 미모를, 남성의 경우 능력을 과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돌싱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재혼 상대에게 본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주 언급하는 사항이 무엇입니까?’를 묻는 방식으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여성의 경우 거리 캐스팅(27.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상대 유책 이혼(25.3%), 구애받은 경험(20.5%), 전 배우자가 첫 연애 상대(14.1%) 등이 있었다. 58세 돌싱 여성 A씨는 “20대 때 충무로나 명동 등 시내에 나가면 영화 기획사로부터 거리 캐스팅을 곧잘 제안 받았다. 부모님들이 반대해서 그 방면으로 나가지는 못 했다”며 이런 부분을 강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수상 경험(28.6%), 구애받은
2024-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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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구혜선, 2년 만에 유튜브 재개…“노래 80곡 있다” 신곡 발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2년여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면서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구혜선’이 2년 가까이 잠정적인 휴식기를 보내다가 내일부터 음원이 한 곡씩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튜디오 구혜선’ 채널은 제가 작곡한 뉴에이지 장르의 피아노 음악과 영상을 보여드리는 채널인데, 정규 앨범과 디지털 싱글을 정리해보니 80곡 정도가 되어서 꼬박 이틀을 밤샘 작업했어요(중복되는 곡들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이로그는 자신이 없지만 간간히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지난 2016년 결혼했지만 이후 갈등 끝에 2020년 7월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2024-11-2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