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 인근에 '합동행정사' 사무실 열어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지난 6월30일자로 퇴임한 권오봉(63) 전 전남 여수시장이 '행정사' 사무소를 열고 시민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권오봉 전 시장 측에 따르면 권 전 시장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청 인근 이레빌딩에 '권오봉 합동 행정사 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권 전 시장의 합동 행정사 사무소에는 권 전 시장 외 2명의 행정사가 함께 근무할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와 전남도 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한 권오봉 전 시장의 별명은 '행정의 달인'이다 .
권 전 시장 측 관계자는 "퇴임 후 상경하지 않고 여수시민과 소통하며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