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광주 식품 대전, 13∼16일 개최
광주식품대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호남권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2 광주 식품 대전’이 13∼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식품 대전은 ‘미향 광주 푸드마켓’을 주제로 남도 미식, 건강식품, 가공식품, 음료·디저트, 간편식, 푸드테크 등을 전시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광주 국제 차 문화전시회와 함께 호남 특화 농특산물, 식품산업 흐름을 체험할 수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식품기업과 함께 농업법인, 광주본부세관,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전남농업기술원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식품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방글라데시 등 8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관, 비건식품·대체육·3D프린팅 등을 갖춘 미래식품관, 광주 7미(味)와 전통 의례 음식 등 광주 향토음식관, 무등산 수박·우리 밀 등이 선보이는 달빛동맹관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