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별교부세로 현안사업 추진 원활해질 듯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서동용 국회의원(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8억 원을 확보해 지역구 4개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이 원활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광양시 목성중앙로 회전교차로 설치 예산 8억원을 확보했는데, 상습 차량 정체구간인 신호방식 목성교차로를 회전식 교차로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광양읍 교촌마을 주차장 조성공사 7억원도 확보했는데, 우산마을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로 마을 입구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순천시 지역의 경우 해룡육교 성능개선 사업 7억 원은 준공된 지 28년 된 노후 교량인 해룡육교의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교량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교량을 주로 이용하는 율촌과 해룡공단 근로자들과 신성마을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곡성군의 경우 옥과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조성사업 5억, 보성강변 도로 위험 구간 개선사업 5억, 석곡 방송소하천 재해 예방사업 6억,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및 개인 영상정보 보안 강화 사업 2억으로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례군은 구례향교 도시계획도로 개설 9억원이 확보됐다.
구례군 농어촌도로 선형개선 사업은 9억원으로 총 18억을 확보됐는데, 구례읍 유곡마을과 산동면 삼성마을 지역에 인도를 확장하고 경사로를 낮추는 등의 도로 구조개선 사업이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