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PM(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
나주 관내 학생과 학교장이 나주서에서 실시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나주시 백호문학관에서 나주 초‧중‧고등학교장 52명을 대상으로 가장 안전한 나주를 위한 PM(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이번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서는 관내 치안 설문조사 결과 주민 불안요소로써 다수 접수된 PM(개인형 이동장치)의 도로교통법상 정의, 교통사고 현황, 안전수칙 및 준수사상을 도로교통법에 근거하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사용 편리성과 근거리 이동성이 부각되면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대두되어 젊은 세대들 중심으로 이용자가 급증해 안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상훈나주서장은 “면허가 없는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불감증으로 체계적 교육과 법질서 준수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안전을 최우수 치안 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경찰은 오토바이 및 PM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배달 오토바이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법규위반에 대해 초‧중‧고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집중단속과 안전운전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