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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타,2025년 탄소중립 실천활동 강사 모집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동신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나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상득)가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 실천활동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업, 축산, 생애주기별, 폐기물, ESC 등 크게 5개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선정된 강사들은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자발적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펼치게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업분야에서는 비료 및 작물보호제 절감기술과 논 메탄 저감기술(논 물 관리, 논 유기물 관리)에 대해 ▲축산분야는 장내발효 저감 기술, 저탄소 사료, 질소저감 사료 기술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적정관리 ▲생애주기 교육 분야는 탄소중립의 중요성, 환경보전 및 개선에 필요한 지식‧기능‧태도‧가치관 등 녹색생활실천에 대해 ▲폐기물 분야는 자원재순환 생활실천 캠페인, 불법소각, Up-cycling 등에 대해 ▲ESG분야에서는 ESG의 개념과 중요성, ESG 적용 분야, ESG 실행방법
2025-04-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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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5명의 아이디어로 영암을 혁신한다
영암군-경희대 사회혁신스쿨 로컬브랜딩 가동…26일간 지역 누비며 활동 [헤럴드경제(영암)=김경민기자]대학생 15명이 26일간 영암군에 머물며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내놓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영암군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가 공동 추진하는 ‘2025 사회혁신스쿨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를 위해 베이스캠프인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 구림재에 둥지를 튼 것. 이들은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디지털콘텐츠학과, 조리서비스경영학과, 미디어학과, 외식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도시 재생 등 분야에서 로컬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청소년 멘토링 활동도 나서는 등 지역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14일 영암에 도착해 지역 곳곳을 살핀 대학생들은, 16일 구림재에서 열린 프로젝트 간담회에서 영암군 공직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사회혁신스쿨 프로젝트의 개요·목적을 공유하고, 협력 콘텐츠 발굴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영암군이 대학생들에게
2025-04-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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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집중호우-태풍 등 기상이변 대비 안전 강화
인명피해 제로 목표 1천930억 들여 128지구 위험요소 점검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 총 1천930억 원을 들여 128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 해소에 나선다.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47지구(602억 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16지구(843억 원) ▲급경사지 정비 40지구(3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5지구(141억 원), 4개 분야로 나눠 추친한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 사업은 54개 지구로 자연재해 취약지역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함평 엄다천, 함평천, 영암 개신지구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지구는 전남도에서 직접 사업을 발주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상시 지도·점검 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신규로 4지구가 확대돼
2025-04-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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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미국 상호관세 공세에 대응 수출 돌파구 안간힘
애틀랜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해 전남관 운영 13개 중기, 식품·바이오·뷰티·헬스케어 등 제품 전시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 여지를 확보하고, 미국 산업계의 반응을 반영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우리 수출기업에게는 통상위기 속에서 협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
2025-04-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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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고,오고싶은 나주’나주읍성 매력 높인다
나주시, 행안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선정 특교세 9억원 등 18억원 확보 … ‘나주 첫 만남 센터’ 조성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읍성권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살 만하고 올 만한’ 글로컬 상권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권 로컬브랜딩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가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생활권, 경쟁력을 갖춘 생활권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걸음으로 15분 내외 생활권의 맞춤형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특화 인프라 유형’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나주읍성 돛대, 세계로 잇다’라는 주제로 금남동, 성북동 일원 나주읍성권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한옥 숙박 체험, 상권 먹거리를 관광객과 연결해줄 핵심 공간인 ‘나주 첫 만
2025-04-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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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도의원,“소방시설 설치-보급 확산으로 초기 시스템 갖춰야”
침엽수림 면적 전국 5위 전남, 산림 인접 마을 비상소화장치는 고작 50대 전남 침엽수림 면적 302,000ha, 경북·강원·경남·제주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넓어.. 전국 비상소화장치 2,807대 중 전남에는 2%도 안돼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김인정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은 지난 4월 16일 2025년 전남소방본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산림 인접 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예산 증액과 더불어 산불 고위험 지역에 우선 보급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최근 영남 지역 산불의 장기화와 피해 확산 원인 중 하나로 넓은 침엽수림 면적이 지적되는 가운데, 전남의 침엽수림 면적(302,000ha)이 경북·강원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넓어 산불 초기 대응 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산림 인접 마을에 설치되는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화재를 발견한 주민이 즉시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작년 12월 기준 전남에
2025-04-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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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의 날’5월1일 개최“우슬벌 화합 한마당”
우슬체육공원서 기념식 및 읍면 체육·민속경기 펼쳐져, 29일 전국노래자랑 해남군민의 상 유경록 향우 선정, 4년만에 수상자 배출 [헤럴드경제(해남)=김경민기자]해남군민들의 화합 한마당,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5월 1일 우슬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제로 진행되는 옥외행사로, 14개 읍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읍면대항 체육행사와 민속경기 등을 통해 화합의 자리를 펼친다. 기념식에서는 14개 읍면의 입장식에 이어 새로운 해남, 미래로의 도약의 다짐을 담은 군민 퍼포먼스,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해남군민의 상 수상자는 유경록 향우가 선정됐다. 출향 기업인인 유경록 향우는 황산면 소정리 출신으로, 홀로 상경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일구었으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해남향교 연산장학회를 설립, 현재까지 총 383명의
2025-04-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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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문화자원-첨단기술 융합 특화콘텐츠 개발 성과
영암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 등 국제무대서 입상 실적 올해 전통문화 현대화·산업화위해 콘텐츠 브랜딩할 계획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가 지역의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특화콘텐츠를 개발해 국제무대에서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등 문화콘텐츠를 전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전남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ICT 첨단기술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전남형 문화콘텐츠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암군 등 21개 시군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70여 개 전남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 영암의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 담양의 ‘Take root in the sky’가 국제무대에 입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는 지난해 전남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제작했으며, 지난 6일 서울에
2025-04-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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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자립준비 아동‘전통음식 따라잡기’교육 운영
식재료 관리 및 24절기 전통 식문화 체험 등 기술 전수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보호 종료 후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말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겨울방학 기간 중에는 생활 요리체험 교육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24절기의 유래와 전통음식을 만들며 조상들의 지혜와 맛을 경험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우리나라 음식이 다양하게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오늘 만든 떡을 친구랑 나눠 먹고 다음에 만두를 만들 때는 제일 예쁜 만두를 빚겠다”며 다음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호 종료 후 자립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익히도록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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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나주시.친환경 학교급식 올해 138억원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교 163개소 대상,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무상 학교급식을 통해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무상급식비 92억원, 친환경 농산물 등 식재료 지원비 46억원 등 총 138억원 규모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163개소, 학생 1만6975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이 검증된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가 교육지원청에 지급하는 무상급식비는 각 학교에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EaT) 시스템에 등록한 공급업체를 통해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사용된다.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식재료는 매달 나주시학교급식실무협의회에서 공급단가를 결정하고 학교급식 공급업체인 나주시조공법인(APC)을 통해 각 학교로
2025-04-16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