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 비전 선언식 및 하계 교직원 세미나 개최

광주대 김동진 총장 ‘미래인재양성·지역상생·혁신대학’ 선언
김동진 광주대 총장이 25일 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열린 GU 비전 선언식 및 2022년 하계 교직원 세미나에서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 도약을 선언하며 설명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 김동진 총장이 25일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교육 혁신과 학생지원을 포함해 건강경영, 지역상생, 미래기술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5대 전략을 세웠다.

이날 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열린 GU 비전 선언식 및 2022년 하계 교직원 세미나가 개최됐다. 김동진 총장은 ‘미래를 품은 당신의 빛, 광주대학교(We Light for You, Gwangju University) 슬로건을 발표하고 변화와 소통 확대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광주대는 5대 추진전략에 따라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구성원 소통과 행·재정 선진화를 위해 건강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공과대학과 재정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신산업 분야 육성, 학과 특성화 지원 등을 추진해 미래기술 인재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교직원 처우개선과 학생 중심의 생활·교육 공간 조성, 지역민들을 위한 축제와 평생교육 기반 마련해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대는 이날 GU 비전 선언식과 함께 부서 현안 및 업무 현황 보고, 2022학년 2학기 신임교원 임용장 수여, 1학기 강의평가 결과 우수 강의 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동진 총장은 “학생들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진 교육을 도입하는 등 지역을 이끌어가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구성원들이 목표를 세워 전략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