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본선 우승팀인 전국 24개 대학 참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올해 최고 e스포츠 대학을 가리는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이 오는 27~28일 양일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e스포츠 대학리그는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기반 확보와 대학생 대상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올해 전국 결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는 광주·부산·대전 등 지난 6월부터 지역 본선을 치렀다. 전국 9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전국 결선에는 지역 본선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24개 대학 대표가 출전한다.
경기 종목은 하스스톤를 비롯해 FIFA온라인4(EA SPORTS™ FIFA ONLINE 4), 리그오브레전드(LoL)다. 각 우승팀에는 우승 트로피·상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은 온라인 시청과 무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