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바람의 아들’ 양용은이 2016 리우올림픽서 골프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KBS는 15일 양용은이 오는 8월 개막되는 리우올림픽 남자 골프 해설을 맡는다고 밝혔다. 양용은이 공식적으로 방송 해설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유일의 PGA 메이저 챔피언인 양용은은 “방송은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라 컷오프 위기에 몰린 선수처럼 떨린다”며 “선수들에게 올림픽은 꿈이다. 선수로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방송의 일원으로 올림픽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골프를 모르는 분들께는 골프의 재미를, 마니아들에게는 골프의 깊이를 전해드리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도 밝혔다.
한편 KBS는 112년 만에 부활하는 올림픽 골프 중계에 양용은과 함께 골프 캐스터로 변신한 조우종 아나운서, 임상혁 KBS 골프해설위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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