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 예금보험공사의 ‘리스크관리 및 보험금지급 시스템’이 해외에 수출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보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전자정부 우수시스템을 해외에 전파하는 것으로, 예보는 중앙부처 등에서 제출한 50여개 과제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는 금융공공기관이 정부주도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예보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몽골 예보에 ‘리스크관리 및 보험금지급 시스템 구축 컨설팅(ISP)’을 시행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우수 정보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며 “그동안 예보가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예금보험제도를 개도국에 지속적으로 전파해 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몽골 예보가 이번에 수행하는 ISP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므로 국내 IT 업체의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며 “몽골의 예금자보호 강화 및 금융시장 신뢰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