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그룹주가 각종이슈에 엇갈리는 주가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5000원(4.39%)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삼성에스디에스 물류무분 합병 추진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에스디에스가 물류부문과 정보통신(IT)솔류션 서비스 부문으로 나누는 방안을 추진, 물류사업을 삼성물산과 합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제시되고 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같은시각 5.09% 락한 1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3일 오후 6시까지 삼성에스디에스에 물류와 컨설팅SI 등 일부 사업 부문의 분할합병을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아울러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에도 각각 삼성에스디에스 물류부문과 컨설팅SI 부문의 합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삼성 측은 이날 중으로 삼성에스디에스 분할 추진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을 추진중인 삼성중공업도 삼성그룹의 지원 가능성에 8.60%오른채 거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자구안에 삼성그룹 계열사 등의 유상증자 참여방안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0.51%)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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