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남양주 지하철공사장 붕괴사고로 희생된 인부들이 모두 일용직 근로자로 확인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2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 14명이 모두 일용직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 투입된 근로자는 모두 17명으로 하청업체 직원 3명을 제외한 일용직 근로자(4명 사망ㆍ10명 부상)만 희생됐다.
이들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 매일ENC에 정식 채용된 것이 아닌 각자 일용직 개념으로 계약을 맺었다. 하루 임금은 16만~18만원으로 4대보험을 제외하고 일당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하루하루 일터가 바뀌는 일반적 의미의 건설현장 일용직과는 다르지만 사상자 14명의 법적 신분은 하청업체 소속 직원으로 볼 수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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