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립수목원과 함께 17일부터 약 4개월간 인천 서구의 자원관 전시관에서 국내 자생식물 세밀화 특별전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우리 식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꼬리말발도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끈끈이귀개, 약용식물 느릅나무와 도라지 등 다양한 자생식물의 세밀화 작품을 볼 수 있다. 세밀화란 생물의 형태학적 구조와 특징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그린 것을 말한다.
유정선 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국립수목원과 자생식물 정보교류 등 협력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생생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