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뮤직웰은 최고은이 16일 새 EP ‘XXXY’를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고은은 지난 2010년 첫 EP ‘36.5°C’로 데뷔, 2011년 ‘EBS 스페이스공감 헬로루키’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독창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포크계의 나윤선이라는 평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최고은은 2014년, 2015년 6월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인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Festival)에 2회 연속으로 초청받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I WAS, I AM, I WILL(아이 워즈, 아이 앰, 아이 윌)’은 2015 한국 대중음악상에선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포크앨범, 올해의 포크음악’ 등 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새 앨범의 ‘XXXY’는 ‘남과 여’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여성 염색체 XX와 남성 염색체 XY를 표기, 남녀의 사랑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감정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고은의 이번 앨범엔 남녀의 감정을 최대한 부각하기 위해 남성 보컬이 참여한 듀엣곡이 세 곡 수록됐다.

평소 최고은이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동경해왔던 이승열은 ‘순간에 바로 서서’에 참여했고, 최근 14번째 정규음반을 발표한 대선배 한대수는 ‘애즈 포에버(As Forever)’에, 홍대의 존 메이어로 불리는 김선욱은 ‘이프 아이(If I)’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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