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자동차차체부품 전문기업인 엠에스오토텍이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 186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9억원, 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0.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0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3.7%를 기록, 순이익률은 2.7%를 달성했다.

엠에스오토텍 측은 “1분기는 자동차 산업의 전통적인 비수기일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제품 단가가 떨어져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다만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 좋은 핫스탬핑 매출이 증가하고 내부적으로 고강도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익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엠에스오토텍은 최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와 핫스탬핑 부품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엠에스오토텍은 2017년3분기부터 총 31종의 핫스탬핑 부품을 연간 40만대 규모로 공급한다.

이태규 엠에스오토텍 대표이사는 “올해는 엠에스오토텍의 새로운 전기가 펼쳐질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흑자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오토텍은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6%(610원)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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