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LG 트윈스가 시즌 두번째 선발타자 전원안타를 포함한 시즌 최다 22안타를 폭발시키며,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투수에서 전향한 이형종의 개인 첫 홈런을 포함한 장타를 앞세워 16-2 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LG가 기록한 22안타는 이번 시즌 KBO리그 팀 최다 안타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KIA·두산·SK·롯데의 21안타.

박용택, 루이스 히메네스, 손주인이 각각 4안타를 기록하며 삼성을 두들겼고, 오지환은 4타점을 기록하며 점수를 보탰다.

한편, LG의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호투가 빛났다. 소사는 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8이닝 6탈삼진 2실점으로 삼성의방망이를 틀어막으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은 3이닝 12피안타 9실점(6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선보이며 조기 강판, 시즌 3패째를 허용했다. 삼성은 LG의 활화산 같은 타격에 잇단 실점을 늘려가며 타격에선 0점에 묶였지만, 8회 2점을 만회하며 무득점의 굴욕을 면한 것이 내일 경기를 위한 위안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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