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올해 1분기 호실적을 올린 현대홈쇼핑이 10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의 주가는 전날보다 5.3% 오른 13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별도기준 41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44.4% 늘어나면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30% 이상 상회했다”며 “7개 분기 만에 증가한 수준을 넘어서 44.4% 급증한 영업이익으로 인해 실적 회복 기대감은 높아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의 취급고 성장은 6~7%로 예상하며 1분기 추세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그러나 현대홈쇼핑은 최근 보다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작업을 하면서 GP마진(매출총이익마진) 하락추세가 더욱 완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15% 수준의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는 전년도 백수오 기저효과도 있어 영업이익은 4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희진ㆍ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경쟁 업체와 동일하게 2분기에는 백수오 관련 비용(약 80억원)에의 기저 효과로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미래에셋대우도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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