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미국 달러화 약세로 국제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0.07%) 상승한 1만7990.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포인트(0.19%) 높은 2091.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8포인트(0.15%) 낮은 4888.31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07% 하락한 13.93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약세 속에 3% 안팎의 큰 상승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0달러(3.30%) 오른 배럴당 44.04달러로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종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32달러(2.97%) 오른 배럴당 45.8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3.20달러(0.26%) 오른 온스당 1243.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대한 관망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범 유럽 지수로 볼 수 있는 유로 STOXX 50 지수는 0.20% 상승한 3123.7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8% 오른 6284.52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28% 떨어진 3123.7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4% 내려간 1만259.59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