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영진약품이 KT&G생명과학과 합병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53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23.25% 오른 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진약품은 전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전날 영진약품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회사는 지난 7일 KT&G생명과학과의 소규모 합병을 결의했으며 11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이 KT&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면서 제약사업은 KT&G로 일원화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아토피신약 유토마 등의 인계가 포함돼 있다.
합병비율은 1:0.6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진약품 측은 “신약 연구개발 투자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 가치 확대가 합병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영진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을 받을 목적으로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라며 “최근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져 영진약품이 투자하는 치료제 시장은 성장 중”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