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제일기획이 영국의 B2B(기업간 거래) 마케팅 전문기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19일 상승마감했다.
이날 제일기획은 전거래일보다 7.26%오른 1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제일기획은 이날 자회사 아이리스가 영국의 B2B 마케팅 전문회사 파운디드(Founded)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파운디드는 매년 30%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5년 매출총이익 870만달러, 영업이익 220만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디드의 주요 고객은 유니클로, 소니, SAP, 파이낸셜타임스, 위페이, 집카 등 세계적인 기업이다. 다만 제일기획은 이번 계약의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에서 M&A를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는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인수로, B2B마케팅 강화와 비계열사 비중확대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이번 M&A로 제일기획의 매각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제일기획 주가하락 원인인 지분매각 가능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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