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일본 구마모토현 이어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강진이 발생하면서 도미노 강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자, 지진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7분현재 교량에 필요한 구조재와 내진교량받침대를 제작하는 삼영엠텍은 전날보다 475원(13.91%)오른 3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진설계 전문업체 유니슨(5.67%)과 해저케이블 건설업체인 KT서브마린(2.68%)도 동반상승세다.
앞서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14일(현지시간)과 16일 연쇄적으로 강진이 발생해 사흘간 양국에서 최소 275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5일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해안에서 5.9의 지진이 일어났고 16일 대만 동부 해안에서도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대규모 지진 조짐이 현실화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1년에도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한 이후 동일본 대지진(규모 9.0)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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