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구마모토로 가는 항공편 운항이 4일만에 재개됐다. 신칸센 등 철도와 도로는 복구에 시간이 걸려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1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쿄와 오사카에서 출발한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 항공기가 각각 구마모토공항에 도착하는 등 구마마토로 가는 일본 국내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
구마모토공항은 16일 새벽 발생한 2차 강진으로 일부 시설이 파손돼 당일 바로 폐쇄됐다. 구마모토공항 측은 시설물이 완전이 복구되지 않았고 여진이 계속되는 만큼 도착한 승객들을 공항터미널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밖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공항 수하물 검색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아 구마모토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여전히 운항하지 않고 있다.
일본철도회사인 JR규슈는 지진 때문에 탈선한 신칸센 열차를 복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지진으로 규슈신칸센 운행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 약 130개소가 파괴됐고 복구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18일 오후에는 구마모토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일반열차의 운행을 재개했으나 구마모토역에 균열이 발견돼 열차 운행이 4시간 넘게 중단됐다. 고속도로도 구마모토현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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