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한중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입주기업의 중국시장 진출확대와 수출애로기업의 해외판로 확보, 양국 기업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3월 23~24일 산단공이 산업부, 중기청 등과 함께한 ‘다시 뛰는 수출한국, 산업단지 수출카라반’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산단공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입주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했고, 중국시장에 관심을 가진 기업체 총 14개사를 선정해 수출상담회에 참가시켰다. 더불어 중국 과학기술부 산하 횃불센터에서 발굴한 맞춤형 중국바이어 40명도 이번 수출상담회에 함께 참여했다.
상담회 당일에 관심분야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통해 약 51회의 비즈니스 상담과 총 77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 상당의 수출 가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업체 미르기계는 북경방산기술회와 400만 달러(한화 약 46억원) 상당의 가계약을 체결하였고, 원진폴리머는 보선기계공업과 350만 달러(한화 약 41억원) 상당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산단 내 입주기업의 중국진출을 가능하게 할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 냈다.
산단고은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중관촌 및 중국기업 방문, 이스트린덴 중소기업 수출촉진 미팅 등 한ㆍ중 수출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했다는 데에 그 성과가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활성화와 중ㆍ장기적 연계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