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및 비회원국의 고위급 및 중견 정책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 과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2016 중국 항저우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핵심 의제를 점검하고, 한국의 경제ㆍ사회발전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의 경제ㆍ사회 발전을 위한 개도국과 G20 회원국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 KDI는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정책담당자는 G20 회원국의 경우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멕시코, 터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등 9개국이며,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카메룬,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이집트,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과테말라,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우간다, 베트남 등 G20 비회원 15개국의 정책담당자들이다.

항저우 G20 정상회의 주제는 ‘혁신, 활력, 연동, 포용적 세계 경제의 구축’이며, 이번 글로벌리더 과정은 ‘G20 주요 의제 세션’, ‘한국개발경험 공유 세션’ 및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모듈화 모범사례연구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새천년개발목표(MDGs)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의 전환기를 맞아 G20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목표달성 방안을 설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구체적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발전경험 공유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실효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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