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년간 대규모 손실액을 미반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사흘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3.17%(170원)내린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30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1주일 전인 22일 제출했어야 할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지난 23일부터 사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2015년 사업보고서의 손실을 2013~2014년에 반영했어야 한다며 오류를 바로 잡을 것을 대우조선해양에 요청했다.
대우조선이 과거 공시한 2013년과 2014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4242억원, 4543억원이었으나 이번에 발견된 누락 비용과 손실 충당금을 반영하면 흑자가 아닌 적자가 된다.
현재 검찰은 전임 경영진의 대규모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며, 금융당국도 올해 초 고의적인 분식 여부를 의심해 회사와 회계법인에 대한 회계 감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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