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외국인투자자가 장 초반 500억 넘게 순매도하면서 코스피가 1980선 초반까지 주저앉았다.

코스피는 25일 오전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39포인트(0.17%) 내린 1982.58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달러화 강세로 원자재 관련 업종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등 혼조세를 나타낸데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최근 글로벌 정책 훈풍에 기대어 안도 랠리를 펼쳤지만,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 등으로 2,000선 안착에는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5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0.55%), 섬유의복(0.47%), 음식료품(0.47%), 전기가스업(0.42%), 운수창고(0.33%)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증권(-0.89%), 은행(-0.82%), 금융업(-0.59%), 철강금속(-0.54%), 종이목재(-0.45%)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다. 아모레퍼시픽(0.64%), 한국전력(0.51%), 삼성생명(0.44%) 등이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1.02%), 현대차(-0.64%), 삼성전자(005930)(-0.08%)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78포인트(0.11%) 하락한 685.48에 거래 중이다.

유승민 의원의 무소속 출마 소식에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되는 삼일기업공사가 이틀연속 급등하며 이날도 26.25%까지 올랐다. 코데즈컴바인은 다음주 중으로 단일가 매매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에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통물량이 적어 ‘품절주’로 분류되는 중소가구업체 팀스도 17.2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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