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CJ가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고성장 전망에도 22일 주가가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의 주가는 전날보다 0.66% 하락한 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와 4분기에 신규 점포수가 크게 증가해 올해 실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점포 증가가 하반기에 집중돼 지난해 점포당 연매출은 1억2700만원에서 올해 1억47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 연말 점포가 600개로 늘어난 경우를 가정하면, 드럭스토어에서 8800억원의 매출을, 정보기술(IT)서비스분야에서 37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940억원, 순이익은 38% 오른 75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실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충분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CJ푸드빌은 저수익 점포 철수, 해외점포 수익성 개선으로 지난해 매출은 정체됐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는 평가다. 전 연구원은 “규모의 경제와 국내 적자점포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CJ푸드빌의 매출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전용기 연구원은 이같은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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