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주요 정책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한 반면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내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7포인트(0.12%) 상승한 1만7623.8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2포인트(0.10%) 오른 2051.60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3포인트(0.28%) 상승하며 4808.87에 마감했다.
Fed 인사들이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장 후반들어 약세가 나타났고, 25일 ‘성 금요일’ 휴장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모든 조건이 기본적으로 같고 경제지표 흐름이 내가 희망한대로 계속 나온다면 4월이나 6월이 틀림없이 금리를 올릴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이날 “경기지표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정당화해 줄 정도로 충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4월말로 예정된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7센트(1.2%) 오른 배럴당 39.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2센트(0.5%) 상승한 배럴당 41.4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강세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10달러(0.8%) 떨어진 온스당 1244.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 증시 역시 소폭 하락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유가하락과 세계경제 전망 악화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2% 내린 3046.85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장 대비 0.08% 하락한 6184.58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02% 내린 9948.64에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78% 하락하며 4427.8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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