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2015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한 결과 종합병원급에서 포항세명기독병원, 울산시티병원, 광혜의료재단 광혜병원, 동강병원 등 4곳이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병원급에서 인천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강서병원, 한사랑병원 등 4곳이 최고점수를 받았고, 의원급에서는 울산 세화연합정형외과의원, 정원정형외과의원, 안신경외과의원, 바른정형외과의원 등 4곳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우수 의료기관에는 물리치료료, 재활치료료 등 ‘이학요법료’ 수가 20%를 가산지급해주는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 명단을 공개하는 등 공단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한다. 의료기관 종별 상위 5%인 총 25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홍보지원 및 진료비현지조사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공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진료실적이 없는 의료기관에 대한 산재요양 기여도를 평가하는 서면평가제도 도입해 554개소 의료기관의 지정을 취소 한 바 있다. 부진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진료비 현지조사 등의 제재를 하고 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이날부터 9월9일까지 50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는 재활 중심 평가항목의 비중을 높여 산재보험 의료기관 간 자율경쟁을 통한 산재의료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연간 진료비 1000만원이상, 산재환자 5인이상의 진료실적이 높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500개소를 선정해 외부 평가위원(의사, 간호사) 20여명이 현장을 중심으로 4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한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이 스스로 산재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재근로자들이 조기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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