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6년 가족친화인증사업 공고 올해 1800개사 이상 목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을 성실하게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여가부 장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기관이 진행하는 114개 사업에서 가점 부여,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1363개 기업ㆍ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고, 올해는 1800개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 기준은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최고경영자의 의지, 직원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만족도 등이다.

올해는 가점 지표에 연차 활용과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제 시행을 추가했다.

또 재인증 기업ㆍ기관은 더욱 높은 수준의 가족친화수준에 도달할 것을 독려하고자 인증 통과 점수를 만점 60점 중 30점 이상에서 35점 이상으로 조정했다.

신규 인증 또는 재인증을 원하는 기업ㆍ기관은 오는 6월30일까지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산하 가족친화인증사무국에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한다. 최종 결과는 12월에나온다.

여가부는 가족친화인증제를 홍보하기 위해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5월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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