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극단적인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각종 사회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백인 여성 만나기’를 주 목적으로 하는 카페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카페는 2003년 개설된 카페로 회원수 13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중대형 인터넷 커뮤니티다.
1920~1993년생 남성만 가입 가능한 해당 카페는 “해외 각국 여성과 교재 노하우를 공유해 한국남자의 세계화를 이루는 카페”라고 소개하고 있다.
해당 카페의 주된 게시물은 한국여성 비방, 여성 ‘도촬’, 근친 및 성매매정보 공유에 대한 글이다.
일정 연령대의 남성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공개된 공간인 카페에 성매매, 근친상간 등의 내용이 공공연하게 올라오고 있지만 해당 카페에 대한 제재는 없다.
뿐만 아니라 해당 카페는 해외 여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공유해 이용자를 사기 등의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
실제로 해당 카페에는 해외 펜팔, 데이트사이트 등을 통해 만남을 가장하여 사기 행각을 벌이는 ‘스캐머’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해당 카페는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나 현재는 소수의 회원만 사용하는 ‘유령카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