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에서는 새봄을 맞아 도 전역을 대상으로 동절기동안 묵은 쓰레기 200톤을 수거하는 ‘국토 대청결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5~31일 국토대청결 주간을 운영, 연인원 2만명을 투입한다.
도는 사전조사를 통해 산간계곡, 하천 및 도로변 등 손길이 미치지 않는 71개소의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불법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축제장소 등 지난 겨울 방문객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단행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발생의 선제적 차단을 위하여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청소와 함께 방역활동도 병행하기로 하고, 흰줄숲 모기 발생이 예상되는 숲, 배수로 등 물이 고여 있는 서식지를 중심으로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환경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 청소를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2일은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여 민·관·군 등 도 및 시군 5000명이 일제히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원주 1사령부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예하부대의 군인력을 동원, 시군과 협의하여 도보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집중 청소한다.
이날, 강원도청직원 700여명도 춘천 북한강변을 중심으로 7개 구간으로 나누어 대청소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이번 국토대청결 활동 기간에 내집 앞 쓸기 등 전 도민적 동참을 호소하면서 세계 물의 날(3.22)과 병행하여 추진하는 행사임에 따라 환경오염예방과 강원도를 찾는 손님을 맞이한다는 준비태세를 주문햇다.
도는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도민운동 일환으로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강원도 산하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성숙한 도민의 역량된 결집과 성원으로 많은 참여와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