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얼굴 한 번 비춘 적 없던 참가자가 톱6까지 올라가는 기적같은 행보에 시청률도 치솟았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K팝스타5’ 17회는 수도권 기준 15.2%, 전국 기준 13.1%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순간최고시청률도 19.6%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1박2일’은 15.1%, ‘진짜사나이’는 10.5%(수도권 기준)를 기록, 줄곧 일요예능 1위를 차지하던 1박2일을 근소한 차이로 물리쳤다.
이날 ‘K팝스타5’는 톱(TOP)8 경연에 돌입했다. 8명의 참가자 중 단 6명의 참가자만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는 경연. 이번 주에도 ‘돌풍의 주인공’은 안예은이었다.
안예은은 무대에 앞서 “지금까지 나는 호평받은 도전자가 아니었다”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15분 만에 1절을 완성했는 자작곡 ’하얀원피스’ 무대에 박진영은 “특이하면서도 보편성을 갖춘 건 완전히 파괴력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가사만 보고도 풉 했다. 가사를 참 잘쓴다. 중독성이 강하다”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첫 줄에서 이미 게임 끝났다. 가사가 너무 재밌다. 자작곡들이 스타일이 겹치는 곡이 없다. 그러나 공통된 맥이 있다. 유머러스한 아픔이 있다”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반전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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