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조광페인트는 자사 친환경 도료 ‘에코필(Ecophile)’이 현대로템의 해외 철도차량에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유럽 등 해외 차량의 수성도료 적용은 까다로운 환경규제로 인해 국내 업체들이 넘지 못했다. 조광페인트는 이번에 뛰어난 친환경성은 물론 난연성까지 갖춰 그 장벽을 처음 뚫었다고 설명했다.
조광페인트 에코필은 2핵형 수계 우레탄도료로, 유성을 능가하는 고광택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물성 및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한 일반형과 고광택 하이글로스 고급형 모두 개발됐다.
철차용 내외장 도료는 승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고도의 난연성을 요구하고 있다.
조광페인트는 2010년 영국의 철도차량 화재규정인 BS6853과 미국의 NFPA130, 2015년 국제 통합 화재난연규격인 EN 45545-2를 획득해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수용성으로 냄새가 적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량이 낮은 친환경 페인트로 내약품성, 내용제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고광택 형은 유성도료의 광택을 능가하는 뛰어난 광택이라는 평으로, 자동차용 외장재 및 고급 가구, 가전제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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