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일본의 한 건설업체가 자사가 시공한 아파트에서 균열 문제가 발생하자 전면 재시공에 돌입했다. 문제의 균열은 연결 부위 접합점이 2cm 오차가 난 것에 불과하다. 통큰 건설업체의 대처가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일본 스미토모 부동산이 지난 2003년 건축한 200가구의 규모의 아파트 전체를 헐고 다시 짓기로 결정했다.

연결 부위에 2~3cm의 균열이 발견됐기 때문. 이는 기초 공사를 맡은 하청 업체가 지하 배관을 피하려고, 편법으로 철골 기둥을 짧게 박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 건설사는 아파트 전체를 재시공 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건설업계에 따르면 약 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스미토모 부동산 관계자는 “안전 측면을 생각해 주민들에게 전체 재건축 안을 포함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말했고, 이같은 결론에 다다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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