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광역시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17개 시ㆍ도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2015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시는 교통안전, 운전행태, 보행행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교통문화지수 86.38점(전국 평균 78.75점)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또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통사고 지표인 교통안전 분야 조사 결과, 인천시는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건수 최소 1위(3만476건ㆍ전국 평균 43만476건),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 최소 2위(2.34명ㆍ전국 평균 3.58명),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최소 3위(5.13명ㆍ전국 평균 9.24명)로 교통사고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말 현재 인천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142명으로 전년 대비 19명이 감소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11.8%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에도 인간 중심의 교통안전 체계 구축, 교통약자의 안전과 직결된 안전시설물 확충 및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시설 개선 ▷회전교차로 및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신 주차정보시스템 및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교통안전 신호시설 확충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인프라 확충 및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 교육, 홍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한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운수업체 안전점검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사업용 차량과 운수종사자 관리를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서비스 향상에 매진할 방침이다.
한편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의거, 지자체별 교통문화지수 조사 공표를 통한 자율적 경쟁 도모 및 교통안전정책의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이다.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건수 등을 종합 평가하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15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8개 특별ㆍ광역시 및 9개 도(제주특별자치도 포함)의 기초자치단체 229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및 통계자료 조사로 실시됐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