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개표 7% 진행 중 42.2% 득표율 2위 루비오 중심 헤쳐 모여 가속화 전망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의 기세가 무섭다. 더이상 아웃사이더의 반란 정도로 치부할 바람이 아니다.
미국 대선 공화당 4차 경선 무대인 23일(현지시간) 서부 네바다 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승리가 확정되면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 이은 파죽의 3연승이다.
CNN 방송은 코커스가 이날 자정을 기해 코커스가 마감되자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했다.
실제 7%가 개표된 24일 0시 26분 현재 트럼프는 42.2%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달렸다.
공화당 주류의 지지를 받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25.1%로 2위를,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21.9%로 3위를 각각 달렸다.
CNN은 “트럼프가 히스패닉계 유권자들로부터 44%의 지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이날 동부, 남부 경선에 이어 첫 서부 경선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확인함에 따라 13개 주가 경선을 치르는 최대 승부처인 3월1일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강한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트럼프가 대선 후보가 되는 시나리오를 막기위한 ‘대항마’로 여겨지는 루비오 의원이 2위로 선전함에 따라 향후 ‘후보 단일화’ 등 루비오 의원 중심의 ‘헤쳐 모여’가 가속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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