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와 미국 발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집 값이 약세를 보일 것 이라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오름세가 둔화될 뿐 내림세로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2016년이 집 값의 하락 여부를 알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의견으로 좁혀지는 모습이다.
소극적으로 돌아선 전국 주택거래량에도 울산은 아직까지 꺼지지 않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로 뜨겁다. 우정혁신도시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10여 개가 이전해 행정업무를 시작했고, 지난 9월 입주가 완료된 우정혁신도시 내 12개 단지, 6,000여 세대의 공공주택들의 가격 변동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2012년 첫 분양 당시 3.3㎡ 당 800만 원대였던 우정혁신도시 내 공공주택의 가격은 2015년 말 현재 3.3㎡당 1,300만 원대 후반에 실거래 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울산지역 올 해 주택 매매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이런 분위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정혁신도시 내 주택가격의 상승세는 울산 전 지역의 분양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울산의 전통적인 중심 주거구역이었던 우정동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그 영향이 크다.
우정동 270-60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의 8개 동 969 세대로 지어지는 우정쌍용예가의 경우 우정혁신도시와는 태화강을 사이에 두고 있어, 우정혁신도시의 기반과 태화강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요즘 트렌드인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구비했으며 헬스클럽, 실내 골프장, 도서관과 독서실까지 설치하는 등 타 현장과 차별화했다.
우정 쌍용예가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분양가도 주변 조합 아파트 대비 저렴해, 매일 많은 계약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우정혁신도시 열풍에 힘입어 우정동 매물들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정 쌍용예가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1522-4020)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