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직할령인 푸에르토리코 준주(準州) 폰세이(Ponce)시(市)에 있는 경찰본부 청사에서 남성 경찰관이 상관과 동료 등 3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가 이들을 살해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마약담당 수사부서에서 근무하던 과리오넥스는 직장에서 말다툼을 벌인 끝에 세가라 경위의 사무실에서 희생자 3명을 인질로 잡았으며, 관계당국이 인질 협상을 시작하려고 하던 중 이들을 살해했다고 AP는 전했다.

현지 경찰은 범행 동기에 관한 정보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과리오넥스가 과거에 총기를 압수당한 적이 있었으나 약 2년 전에 심리감정을 받은 후 총기를 돌려받았은 적이 있다. 다만 이 사실이 범행 동기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