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아홉수도 '해피투게더3'에 오면 긍정의 아이콘이 된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아홉수라고 밝힌 전현무는 올해 바쁘게 살다가 '해피투게더3'에 들어와 욕을 먹고 있다며 웃음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49세 서태화, 39세 김경란, 29세 동갑내기 진보라-페이-서태훈이 함께한 토크에는 아홉수를 살아가는 다양한 연령대의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졌다. 서태화는 영화 '비천무'의 촬영을 위해 중국에서 3개월 지낼 동안 중국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혀 '월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중국어와 이탈리아어 영어까지 마스터한 남다른 실력자임을 보였다. 최근 정치인 김상민과 결혼한 김경란은 아나운서 선배들이 '아무리 싫어도 무조건 3번은 만나야 한다'라는 말 때문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밝히며 '불굴의 의지'가 있는 남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짓던 김경란은 "선교사들이 잠들어있는 무덤가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다간 이들처럼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베푸는 삶을 살자고 말하며 프러포즈를 하더라"고 말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페이는 어려웠던 데뷔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페이는 한국에 오기 직전에 동생이 태어나고 엄마가 아파서 집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페이는 친구들과 춤을 추면서 돈을 벌어 생활했다고 밝히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최근 부모님을 위해 집을 사드렸다고 밝혀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지난 날을 이야기 하던 페이는 시종일관 눈물을 흘리며 굴곡 많았던 데뷔시절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방송말미에 "더 멋진 서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파란만장했던 이들의 스토리는 웃음과 맞바꾸며 해피바이러스를 선사했다. 더불어 이들의 아홉수 극복 과정을 통해 공감과 웃음 선사한 ‘해피투게더3’는 저력을 또 한번 과시하며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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