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양혜숙 기자] ‘애인있어요’ 도해강이 기억을 찾았다.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8회 방송분에서는 도해강(김현주)가 딸을 죽인 범인인 신일상을 만난 후 과거의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석(이규한)은 과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어려운 길을 가려하는 도해강에게 “너만 무사하면 다 버릴 수 있어. 변호사도 버리고, 양심도 버리고, 내 영혼도 버리고 다 버릴거야.” 라며 모든 일을 덮자고 애원했다. 하지만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는 해강에게 함께 하자고 고백했다. 한편, 사무실을 찾았던 최진언(지진희)는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리를 피했다.이 사실을 알지 못한 도해강은 사무실을 나섰고, 차에 앉아있는 최진언과 마주했다. 툴툴대며 삐진 모습을 보이는 진언의 모습에 해강이 당황하자, 이내 진언은 “너한테 그 자식은 등대, 난 등신이야. 그 자식 사무실에서 당장 나와.” 라며 이규한을 질투했다. 사무실로 돌아가려던 해강은 “등신한테 가려고.” 라며 다시 돌아와 진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등신이 결혼하자고 하면 할래? 결혼하자 돌아버리겠다. 너랑 살고 싶어서.” 라는 진언의 말에 해강 역시 “사랑해요.” 라고 이야기하며 놀란 진언의 양볼을 잡고 그에게 입을 맞췄다.기억을 잃었지만 도해강의 삶에 행복한 시간들이 펼쳐지는 듯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도해강이 딸 은솔을 죽인 범인과 대면했다.은솔을 죽인 신일상은 출소 후, 강설리(박한별)을 만나 도해강이 있는 곳을 알게 됐고, 바로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갔다. 그는 “니가 날 어떻게 잊어. 날 살인범으로 몰아놓고 날 잊어, 어떻게? 내 인생도 내 가족도 다 잃었다.” 라며 울부짖었다.이어 “4년 동안 감옥에 갇혀서 매일 매일 너를 증오하면서. 불쌍한 니 딸한테 잘못했다고 매일 용서를 빌면서 그렇게 난 벌을 받았다. 너를 죽였어야 했는데, 너를 죽이려 했는데, 딸이 나타났어.” 라며 소리치는 그의 말에 도해강은 귀를 막고 주저앉으며 절규했다.충격을 받은 도해강이 애타게 은솔의 이름을 부르다 기절하자 신일상은 그대로 도망쳤다.잠시 후 쓰러졌던 도해강이 일어나 과거 자신과 진언의 모습을 기억해냈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헤어진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와 운명적으로 재회한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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