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오승환에 이대호 “단점없는게 단점” 극찬했는데…
야구선수 오승환이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오승환에 대한 이대호의 칭찬이 눈길을 끈다. 오승환과 이대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
오승환과 이대호는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날 이대호는 오승환의 단점을 알려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오승환은 단점이 없는게 단점이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같은 질문에 오승환은 이대호에 대해 “정준하 부부가 한신 연고지인 오사카에 왔을 때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고 이대호가 삐쳤다”고 폭로했다.
이어 오승환은 “근데 (연고지 유니폼을 입는 건) 그건 너무 당연한 거다”며 이대호를 달래면서도 “대호가 묵직하고 풍채도 있는데 그런 일에 삐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일 검찰에 따르면 오승환은 범서방파 계열의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이모씨(39·구속기소)가 운영하는 마카오 도박장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소환 날짜를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원정도박 의혹이 제기된 투수 오승환(33)를 빠른 시일 내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