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동구는 구 자원봉사센터(서해대로520번길 12)에 내년 9월 가상현실 체험관(가칭)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상현실 체험관은 상호작용하는 가상체험 공간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미각, 촉각, 후각 등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가상체험 직접 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첨단 장비를 착용하면 배다리의 과거, 현재, 미래 지역을 걷거나 행글라이더를 타고 날아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유휴공공시설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던 동화나라박물관 부지에 지방문화산업기반조성사업 전액 국ㆍ시비 사업을 유치해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기존 사업비인 4억5000만원 구비를 전액 삭감하는 등 구비를 절감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이행해 9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조성ㆍ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오는 2017년에도 국ㆍ시비를 계속 보조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가상 체험관은 단순히 눈으로 보기만 하는 시각 위주 체험에서 벗어나 인터렉티브한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체험관들과 차별성이 있다”며 “가족단위는 물론, 친구나 연인 사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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